• UPDATE : 2019.11.20 수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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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비정규 노동자, 톨게이트 노동자에게 방한복 350벌 전달

- 한국도로공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의 투쟁이 장기화하고 있는데요. 여름에 시작한 투쟁이 길어지면서 겨울 대비를 못한 노동자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회색 방한복을 맞춰 입은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금속노조 26개 비정규직 단위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톨게이트 노동자들에게 전달한 방한복입니다.

- 금속노조 비정규직 대표자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억 전 기아차비정규직지회장은 "톨게이트 노동자 투쟁에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지 의논하다가 김천 본사가 저녁에 많이 춥다는 얘기를 듣고 8일 농성장에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말했는데요.

- 26개 비정규직 단위에서 1천330만원을 모아 방한복 350벌을 샀다고 합니다. 이 중 일부를 청와대 앞에서 농성하는 노동자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라는데요.

- 톨게이트 해고사태가 해결돼 노동자들이 집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두환이 알츠하이머라고?
골프 치다 “5·18과 무슨 상관?” 후안무치


-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전두환씨가 버젓이 골프를 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전씨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라고 부인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 국민적 분노가 일고 있습니다.

-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전두환씨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자신의 주장과 달리 정신이 또렷한 상태로 묻는 말에 정확히 답하는 것은 물론 골프 치는 데에도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요.

- 전씨는 임 부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강제진압에 대해 묻자 “광주 학살에 대해 모른다. 내가 발포명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군에서 명령도,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라고 발뺌했습니다. 미납 추징금과 체납세금에 대해서는 “자네가 좀 납부해 달라”고 말했는데요. 임 부대표가 재차 “세금 언제 내실 거냐”고 묻자 “자네가 돈을 좀 내 달라”고 뻔뻔하게 답했습니다.

- 임 부대표는 전씨 상태와 관련해 “단 한 번도 얘기를 되묻거나 못 알아듣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명확하게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영상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과 역사를 보란 듯이 우롱하는 전씨의 후안무치한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재판부는 법정을 모독하고 법치를 부정한 전씨를 구속해 국민과 역사의 준엄함과 엄정함을 확인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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