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지사장 김영근)가 기혼 여성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3일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군산시 산북동에 총건평 200평 규모로 문을 연 어린이 집은 보육교사 13명 등 19명의 직원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00여명을 돌본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맞벌이 부부의 자녀로 만6개월부터 만5세까지의 영유아가 대상으로, 원비
노동부는 장애인 노동자의 고충상담과 직장 생활 적응 등을 돕는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을 온라인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동부는 “종전의 상담원 교육은 2주간의 집합교육 방식으로 이뤄져 사업주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온라인 교육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사업주의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0인 이상
대구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사공영진 부장판사)는 23일 근로자복지기금을 전용하고 조합원 제복 리베이트 명목 등으로 1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국택시노조 대구지역본부장 김아무개(4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김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횡령한 돈을 반환했지만 노조의 비위 행위를 주도한 점 등은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해 원심을 그대로
노동부는 23일 서울대와 공동으로 전문 직업상담원을 양성하는 ‘고용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노동부 고용안정센터 직업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직업상담원들은 약 5개월 동안 서울대 교수진 등으로부터 직업상담 이론과 맞춤형 상담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노동부는 “서울대에 이어 부산과 호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사업체 10곳 중 6곳 이상이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거나 임금을 체불하는 등 노동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 1월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 474 개소(패스트푸드 및 제과점 177 개, 주유소 131 개 업체 등)를 대상으로 노동법 준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 64.8%인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박두용)이 제10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 참가 신청을 받는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검인증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품질 대상은 방호장치, 보호구의 제품성능 및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공공적 성격을 띤 환경 산업을 발전시키면 2012년까지 약 33만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단체인 환경정의가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환경·고용·복지의 통합 접근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은 환경산업 4개 분야에서 사회적 일
구직자와 기업 상당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는 업·직종별로 특화된 박람회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6 열린 일자리 한마당’에 참가한 구직자 610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박람회 형태를 조사한 결과, 37.5%가 ‘업·직종별로 특화된 박람회’를 꼽았다.
사회적 일자리가 전반적으로 저임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 가운데 근무시간이나 자격증 여부 등에 따라 임금이 9배 가량 차이가 나는 등 양극화 현상이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 오후 기획처 청사 MPB홀에서 2006~201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노동·육아 분야 토론회를 갖고 좋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방안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방 박은수)은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경기북부지사를 신설하고 22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신설된 경기북부지사는 9만2천명의 등록 장애인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들은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직업능력평가, 보건복지부 직업
노동부 결식이웃 도시락 공급사업 등 7개 지원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정부기구(NGO)의 사회봉사 경험을 결합해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 7개가 선정됐다. 노동부는 결식이웃 도시락 공급사업 등 7개 기업연계형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중으로 5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업연계형, 광역형사업 선정 결과
대다수 아르바이트생이 3개월 안에 그만두며 이에 따라 업체들은 수시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이 자사 구인 회원 68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가 아르바이트생의 평균 근무기간으로 ‘3개월 미만’을 꼽았다. 30%는 ‘6개월 미만’을 들었으며 ‘1개월도 안 돼 그만 둔다’고
◇승진 김환일 노동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신우범 경영지원본부장 ◇보직변경 황용연 기획의정팀장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하는 국내 기업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위한 직업훈련센터가 2007년께 설립된다. 노동부는 23일 개성공단에 직업훈련센터 설립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북측 당국과 체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 매일노동뉴스 노동부는 개성공단 내 부지 7천여평에 3층 규모로 직업훈련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5
고용주나 전문·기술·행정관리직으로 일하는 여성이 200만명 가량에 이르렀다. 또한 4년제 대학 졸업학력의 여성이나 30대의 여성들도 노동시장에서 이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곳곳에서 여성에 비해 위축되고 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고용주는 지난 2월에 33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달의 32만5천
노동부 이상수 장관과 캄보디아 Nhep Bunchin(넵 분친)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21일 오후 2시 외국인고용허가제를 통한 인력 송출·도입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두 나라 장관은 즉각적인 양해각서 체결이 아닌 “향후 캄보디아의 공공 인력송출 인프라 구축 등을 전제로 양해각서 체결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의
종합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폴리텍대학(옛 기능대학)이 20일 오후3시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미래 비전 및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공채를 통해 선발된 11개 대학 학장 체제의 시작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직업교육 서비스 기관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선보인 폴리텍대학의
국회에서 처음으로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동부가 후원하고 산업안전공단과 국회 환경노동위 우원식 의원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시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10여평 규모에 △종합기술 △건강측정 △자료정보 △가상안전체험코너로 구성되는 등 다양한 정보와 볼
민주노총과 노동부가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 해결을 위해 20일 공식적인 첫 정례협의회를 갖는 등 대안 모색에 나섰다. 민주노총 문선곤 노사대책위원장, 김동우 조직국장 등은 이날 오후 노동부 송봉근 노사정책국장, 신기창 노사관계조정팀장 등을 만나 우선적으로 기륭전자, 여주CC, 레이크사이드CC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3개 사업장 모두 노사 대화가 교착
기업규모에 따라 평균 연봉이 최고 15.6%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지난해 등록된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대졸 남성 직장인의 연봉 9,582건을 분석한 결과, 소기업(300명 미만) 사원의 평균연봉은 대기업(1천명 이상) 사원에 비해 15.7%나 적은 1,918만원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