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3일 서울대와 공동으로 전문 직업상담원을 양성하는 ‘고용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노동부 고용안정센터 직업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직업상담원들은 약 5개월 동안 서울대 교수진 등으로부터 직업상담 이론과 맞춤형 상담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노동부는 “서울대에 이어 부산과 호남지역 전문기관과도 협약을 체결해 고용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매년 100여명의 전문 직업상담원을 양성해 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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