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근로자 갑이 퇴직금 중간정산을 하고 싶어한다. 관련하여 퇴직금 중간정산에 따른 시행방법, 이후의 퇴직금 관계, 퇴직전환금간의 관계 등을 그 동안 상담한 사례를 기준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A ) 퇴직금 중간정산제는 1997. 3. 13. 근로기준법을 새로이 개정하면서 도입된 제도로 근로자가 긴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경우 퇴직금을 활용하고 싶어도 퇴
정부가 집계한 비정규직 근로자 숫자가 '통계조작'을 통해 축소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정규노동센터 송용한 조사통계부장은 11일 지식포털사이트 이슈투데이(www.issuetoday.com)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국내 비정규직 규모를 전체 임금노동자의 27.3%(360만2000명)으로 추정한 노동부의 집계는 잘못된 논리에 따른 것"이라며 "노동부가
서울지하철 공사 노조의 새 집행부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집행부 선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측과 노조가 임. 단협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공사는 지난달 2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집행부를 불신임한 노조의 새 집행부선거를 위한 후보자등록이 시작돼 위원장, 지부장 4명, 지회장 43명 등의 후보작
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과의 임·단협이 결렬됨에 따라 11일 쟁의조정을 신청키로 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 버스노조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대 도시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의 2002년 임·단협이 결렬돼 이날 각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노조는 기본급 10.6% 인상과
공무원 ‘주 5일근무제’ 가 이르면 월드컵 대회 이전인 내달중 시범 실시된다.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11일 오전 김대중 대통령에게 2002년 업무보고를 통해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와 관계없이 전 중앙부처와 지방행정기관에서 주5일 근무제를 4월중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 민원업무와 큰 관련이 없는 중앙부처와 산하기관은 월1회
파업중인 발전노조 조합원 중 업무 복귀자 비율이 18%를 넘어 1013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자회사에 따르면 파업중인 발전노조조합원 5609명 중 일터로 복귀한 인원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18%인 10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조측은 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복귀율이 전체의 3.8%인 214명에 불과하다
전국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공사노조가 11일부터 각각 특별단체교섭안 찬반투표와 새 집행부 선거에 돌입, 향후 노동계 세력판도와 관련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철도노조는 지난달 27일 파업 철회에 앞서 노사가 합의한 특별단체교섭안에 대해 11일부터 13일까지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김재길 위원장이 구속된 상태에서 중도성향의 노조 지도부가 노사합의안 찬반
발전노조 파업이 2주를 넘어서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전력산업 파업에 90%가 넘는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는 등 발전노조 파업은 그 자체로 새로운 기록이다. 그러나 이런 발전노조 파업도 이번주를 고비로 수습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발전노조의 파업은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지원에 나서고는 있지만 일차적인 투쟁동력은 발전노조가 중심이다
발전노조의 파업 1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주말 전국 16개 도시에서 2만5,000여명이 참여한 발전소 매각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공공연맹은 10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전소매각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전력생산의 60%를 담당하는 발전소를 미국이나 재벌에게 매각할 경우 전기요금인상과 캘리포니아 정전사태같은
한국노총은 3월10일 창립일을 맞아 지난 9일 오전 8층 강당에서 '한국노총 창립 56주년 및 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에 이어 10년만에 다시 정리된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동부 방용석 장관, 민주당 한화갑 상임고문 등을 비롯해 한국노총 전임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철도노조 김재길 위원장 등 파업과 관련해 구속된 7명의 철도노조 간부들이 고소고발 철회와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8일 점심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노사합의 이행, 고소고발 철회, 징계음모 중단, 구속자 석방 요구가 받아들여지 않을 경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일 것이며, 조합원과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단일후보'로 이상대씨가 선출되는 등 노조 선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노조 '민주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모임'은 9일 오전 지축 기지 대강당에서 '민주단일후보 선출대회'를 가졌으며 이상대 후보가 투표인원 178명 중 121명의 지지를 얻어 57표를 획득한 김경도 후보를 누르고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이 당초 10일까지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대로 11일 노사교섭 결렬선언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노련은 11일 오후 광주전남지부회의실에서 제 4차 전국 6대 도시 시내버스노조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임금교섭 진행상황 보고에 이어 세부투쟁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민주택시연맹 울산지역본부는 사납금제철폐와 전액관리제, LPG사업자 부담 등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천막농성, 차량시위, 총파업 등 강력하게 투쟁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각각 정기대의원대회와 대표자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지역본부의 방침에 따르면 △ 울산광역시가 LPG를 사업자가 전액지급을 하지
노조의 세 번에 걸친 재단이사회 개최 저지로 신임 사장을 선출하지 못했던 CBS재단이사회가 서면투표를 통해 사장선출을 시도했으나 이사들의 반대로 실패했다. 노조의 저지로 재단이사회가 지난달 28일 무산된 후 CBS재단이사회는 1일 서면투표를 위한 사전 결의절차로서 재단이사들에게 '사장선출을 위해 서면투표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찬반의사를 6일까지 밝혀
대한민국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공노준, 회장 이정천)는 오는 16일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대한공노련)' 출범을 앞두고 지도부 선출 준비와 함께 조직의 100대 과제를 지난 8일 밝혔다. 공노준은 최근 가입원서와 1인당 500원의 연맹비를 받고 있으며, 회원수를 토대로 100명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또한 11일 회의를 갖고 위원장과 사무총장
전공련이 오는 24일 전국공무원노조 출범을 앞두고 지역별로 '공직사회 개혁 및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지역공직협은 9일 오후 서울역에서 '부정부패 추방을 위한 서울지역공무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역공직협(대표 김병진)은 이날 "각종 비리게이트와 부정부패 추방에 공무원이 앞장
부산지역일반노조는 '정화조비리 척결 주민대책위'와 함께 '주민감사제도 청구'를 비롯한 정화비리 척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부산지역 일반노조는 9일 오후3시 부산시청 앞에서 '정화비리척결, 2002년 투쟁승리 전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어 "정화조 업계 노동자들의 정화조비리척결 투쟁에 이어 각 지역의 주민들도 나서게 됐다"며 "주민대책위와 함께 주민감사청구
산업체에 근무하는 저소득 근로자의 중고생 자녀 6,85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올 한해동안 무상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10일 노동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금년도에 총 6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6,378보다 472명이 증가한 수준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수혜조건을 완화해
노동법개악저지와 공기업민영화저지를 위한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문익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8일 기각됐다. 지난 7일 전주북부경찰서는 조문익 사무처장을 특수공무방해 및 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에 법원은 같은날 조사무처장에게 구인장을 발부했다. 8일 법원은 조사무처장을 소환한 후 심리를 벌인 결과,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