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4시 파업에 들어갔던 광주시내버스노사는 이날 오후 임금교섭에 합의하고 29일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광주시내버스노사는 29일 오후 임금 7.6% 인상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 노조측은 이날 오전까지 임금 8% 인상안을 제시한데 반해 회사측이 7.1%의 전남지노위의 조정안을 고수하면서 결렬됐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들어 다시
고무산업노련(위원장 조용수)은 29일 부산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 임단협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결의했다. 연맹은 이에 따라 올 임금협상에서 신발 부문은 공동교섭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임단협을 벌인다. 조용수 고무산업노련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제조 부문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향해 제조연대 강화에 연맹이 앞장설 것"이라며 "주 5일
한국노총부산본부 의장 선거가 김진수 현 한국노총부산본부 의장과 백갑문 섬유유통노련 부산본부장이 출마하면서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노총부산본부 선관위는 29일 오는 4월4일 부산지역본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되는 부산본부 의장에 기호 1번 김진수 후보와 기호 2번 백갑문 후보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선으로 치러지는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
노사가 파트너로 나서는 월드컵 기념 탁구대회가 30∼31일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이번 탁구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가 주관하고 노동부가 후원해 올해로 9번째 맞는 대회로, 5월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장인이 나서게 된다. 올해는 도시철도공사, 광주한국전력공사, 종로시청 등 41개팀에서 1,000여명이 참석, 단체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선거 결선투표 결과 배일도 후보가 총 9,026명 중 4,747표를 득표, 52.6%의 지지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배일도후보는 승무 40.6%, 기술 54.9%, 차량 51.2%, 역무 56.9%, 본사특별지회 78%의 득표로 전지부에서 비교적 고른 득표를 얻어, 4,141표를 득표한 이상대 후보를 606표차로 앞서 위원장에 당선된 것
지난달 25일 발전노조와 공동 파업을 벌였던 철도..가스 노조가4월중 재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더불어 4월초 대대적인 파업시위가 우려된다. 철도. 가스 노조는 29일 "공동 파업을 벌인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정부의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방침이 철회되지 않고 있다"며 "발전노조 사태 해결과 민영화 철회
민주노총이 다음달 2일 돌입하기로 한 총파업에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사회보험노조 보건의료노조와 지난달 25일 연대파업을 했던 철도노조 가스공사노조 등까지 가세하겠다고 밝혀 노정(勞政) 충돌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전교조 이수호(李秀?)위원장은 29일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발전회사측이 대화거부와 강경대응으로 일관한다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가 다음달 2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일정에 맞춰 조퇴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하자 전교조에 대한 비난과 함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기자회견문 보기 ■ 조퇴투쟁 배경= 전교조는 단순히 민주노총 소속이기 때문에 발전산업 민영화 반대 투쟁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전력 교육 의료 등 정부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배일도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 10분 현재 승무, 차량지부, 본사특별지회를 개표한 결과, 배일도 후보가 2298표를 얻어 2292표를 획득한 이상대 후보를 6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승무지부는 배일도 후보 724표, 이상대 후보 1040표가 나왔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9만여명의 교사가 다음달 2일의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기 위해 집단 조퇴투쟁을 할 계획이어서 각 학교의 수업차질이 우려된다. 또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소속 대학병원들도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조해 다음달 3일 전면파업할 계획이어서 진료공백도 우려된다. 전교조는 29일 서울 영등포동2가 전교조 사무실에서 기자
정부와 발전 자회사가 발전노조가 제시한 조건 없는 대화제의를 거부한 가운데 파업 노조원 3차 해임이 단행됐다. 정부의 이같은 초강경 방침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복귀했던 일부 노조원이 다시 근무현장을 이탈하고 있어 발전노조 파업 사태는 끝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 자회사는 29일 오전 11시 회사별로 노조원 254명
전교조 소속 9만 여 명의 교사들이 다음달 2일부터 집단적인 조퇴투쟁을벌이기로 해 일선 학교의 수업차질과 교단공백 현상이 우려된다. ▶ 기자회견문 보기 전교조는 28일 “정부와 전력산업 사장단이 대화거부와 강경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사태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면서 “내달 2일로 예정된 총파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며 학교현장에서 교사로서 실천할
광주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로 28일 오전 4시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한나절동안 중단되는 바람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등 교통대란이 빚어졌다. 그러나 오후들어 전국자동차 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시내버스지부와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측이 임금인상률을 놓고 재협상에 들어가 파업 12시간만인 오후 6시 임금과 상여금을 각각 7.6%인상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가까스로
민간위탁을 둘러싸고 1년 동안 파행을 겪고 있는 전북도립국악원이 곧 정상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28일 해고 단원만을 대상으로 실기 평가를 실시하는 등 전북국악발전위원회(국발위)의 권고안을 대부분 수용하고 도립국악원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소 무리가 있지만 국발위의 권고안을 수용키로 했
정부는 월드컵 관련기업의 5,000만원 이하 소액대출에 대해서는 최저수준의 보증수수료로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또 월드컵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음달 7일 국민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노동계 협조를 얻어 월드컵 기간에는 쟁의를 하지 않겠다는 ‘노사평화선언’ 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대중(金?中) 대통령과 진념(陳稔) 부
잇단 보수정책을 내놓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5월 집권 이후 최대의 저항에 부닥치고 있다. ◇ 노골적 보수화=노조와 야당을 자극한 첫 사건은 지난달 28일 의회를 통과한 `이익상충법'이다. 이 법의 핵심은 “공직자도 경영에 참여하지만 않는다면 기업을소유하거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으로, 3개의 민영방송 등을 소유한베를루
민주노총이 발전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미복귀자 전원해임 등 초강경대책에 대해 4월2일 총파업으로 맞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노조들의 파업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노정 정면충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발전노조 파업과 관련 지난 23일 이후 노-정간 교섭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정부가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선거에서 두 개의 공무원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과 전국공무원노조 양쪽 후보 모두가 탈락하고 상급조직 결정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박관수 후보가 당선됐다.▶ [인터뷰] 박관수 서울시청공직협 위원장 당선자 보기 특히 박 당선자는 공무원노조 건설에 대해서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도 상급조직 결정에서는 회
광주시내버스노조가 최종 임금협상에서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노조가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 광주버스파업 타결 기사보기 광주시내버스노조는 27일 오후부터 28일 새벽까지 고재유 광주시장의 중재로 열린 교섭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을 선언한 후 시내버스 첫차가 출발하는 시간인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내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28일 예정됐던 '정치방침 토론회'를 당일 연기한다고 밝혀 연기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토론은 중앙연구원이 지난해 말부터 올 1월까지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정치의식과 정치방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영태, 조재희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정식 대외협력본부장은 "대선 정치방침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