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통노련(위원장 오영봉)이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보다 종합적인 평가 및 지역 조직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연맹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섬유유통노련은 25일 연맹회의실에서 48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선거와 관련해 △규약에 정한 결의절차 준수 △한국노총 위원장 후보에 대한 정확한 검증 △한국노총의 개혁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지역본부장장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최근 한 후보에 대한 지지결의를 한 연맹의 대의원 K씨. 그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이남순 위원장과 박헌수 위원장을 직접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아직 정책과 공약도 나오지 않았기에 자기가 속한 조직의 결정을 따라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의원이 선출하는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연맹에서 조직적으로
민간부분의 구조조정에 대해 민주노총 차원의 공동투쟁이 모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노총은 현재 구조조정에 반발 파업을 전개하고 있는 흥국생명노조와 대우자동차판매 노조의 연대집회를 오는 26일 서울역에서 개최하는 등 민간부분 구조조정 사업장의 연대투쟁을 적극적으로 조직해 나갈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IMF 직후의 구조조정은 민간과 공공을 막
금속노련, 자동차노련 등에 이어 전국식품산업노련도 이남순 위원장 지지를 결의했다. 식품산업노련(위원장 백영길)은 24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기타 안건순서에서 박수로 이남순 위원장 지지를 공식 결의했다. 식품산업노련의 한국노총 파견대의원은 백영길 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이다. 이에 따라 전택노련도 오는 30일 대의원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노총 선거와
한국교통운수노조총연합(상임의장 전택노련 권오만 위원장)은 23일 대표자 회의에서 오는 2월5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ITF(국제운수노련) 아태총회에 대표단을 파견, 철도 민영화 저지를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호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운총련은 이날 전택노련 회의실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ITF 아태총회에서 권오만 상임의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의
처음으로 직선제 선거를 실시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5,000여 분회를 직접 방문하는 선거운동이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 이용득 위원장의 방송연설이 담긴 테이프를 각 지부에 돌려 방송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득 위원장은 이 방송연설에서 △ 2002년을 주5일 노동제 실시 원년으로 △ 정부주도의 금융구조조정에 강력히 대응 △ 답보상태의 금융노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권오관, 이경수)는 23일 오후 대의원 1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갖고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를 결성했다. 이날 권오관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남본부의 건설은 지난시기 노동운동의 불모지인 충남에 민주노총을 세우며, 현장연대를 통해 투쟁의 역사를 만들었던 조합원 동지들의 투쟁의 결실"이라며 "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산하 조직의 입장표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한국노총 서울본부(의장 이휴상)는 지난 22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노동계의 중대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남순 현위원장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후보 지지표명과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박헌수 후보는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선대본부장에 양인석 화학연맹 서울지방본부장을 선임하고 부본부장을 비롯해 선대본 위원은 이후에 추가로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학노련(위원장 박헌수)은 2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박헌수 연맹 위원장을 적극 지지하기로 공식 결의했다. 화학노련은 또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는 정보통신부가 지난 21일 심의 확정한 유선접속료 할인, 선로공동활용제 등과 관련,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재벌 특혜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22일 오전 정보통신부 앞 항의농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투쟁을 벌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원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가입자선로 이용대가를 후발 통신 사업자인 재벌통신업
민주노총 대전본부 임원선거를 오는 2월6일∼8일 조합원 직선으로 선출하는 가운데, 22일 마감한 입후보 등록결과 본부장 후보로 박춘보 현 민주노총 대전본부장 직무대행이 단독 입후보했다. ▷ 민주노총 대전본부 임원선거에 입후보한 박춘호 본부장 후보(가운데)와 이권춘 수석부본장 후보(왼쪽), 박종범 사무처장 후보.박후보와 동반출마한 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후
(주)SK노조 18대 위원장 선거에서 민주노총 민주화학섬유연맹으로 상급단체 변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임명호(43세) 후보가 위원장에 당선됐다. (주)SK노조 선관위는 지난 22일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2443명 중 2129명(88.6%)이 투표에 참가, 기호 6번 임명호 후보가 1261표(59.2%)를 얻어 868(40.7%)표를 얻는데
한국노총은 투쟁기금도 소득공제 대상여부가 되는지에 대해 국세청에 질의한 결과 "갹출된 금품의 근거가 규약에서 정하고 있고, 일반적인 조합비와 같이 일괄적으로 공제한다면 이는 지정기부금에 해당돼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노조에 납부한 조합비는 소득세법 시행령 제80조2호에서 지정기부금의 범위에 포함시켜, 연
금속노련(위원장 유재섭)은 22일 임원 및 지역본부 의장단 회의를 갖고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이남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금속노련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금속노련의 입장과 관련해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이남순 후보에게 노동시간단축 문제 등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면서 이남순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 후보의 당선이 가장 유력시되는 울산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준석)가 조합원 총투표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지부장 김창현)에 정식으로 제안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와 21일 저녁 7시 운영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민주노동당, 사회당 등 진보정당 후보와 지난
대법원 1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22일 "시민단체와 노동조합들을 좌익용공세력으로 몰아 명예를 훼손했다"며 민변 등 9개 단체가 월간 한국논단과 발행인 이도행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민변과 전국언론노조 등 4개 단체에 대해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그러나 민주노총, 현대자동차노조 등 5개 단체에 대해선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민주버스노조의 새 위원장에 고재형씨가 선출됐다. 민주버스노조 선관위는 지난 21일 실시된 임원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956명 중 741명(77.5%)이 투표에 참가 기호 2번 고재형 후보 팀이 371표(50.1%)를 얻어 352표(47.5%)를 얻는데 그친 기호 1번 신대식 후보팀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재형 후보팀은 수석부위원장에 김
한국노총의 '3대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1일 제조연대가 서면답변을 요구하고 나선데 이어, 한국노총 연맹내 전문직 노조간부들로 구성된 전국노조활동가노조(위원장 이민우, 해상노련 정책국장)도 22일 성명서를 발표해 진상조사 결과의 공개를 요구했다. 활동가노조는 성명서에서 "비리의혹 진상 조사 결과를 졸속 처리한데 대해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공공연맹의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한곳에 모여 '2002년 공공연맹 투쟁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공공연맹은 23∼24일 1박2일 동안 노동교육원에서 150여 단위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수련회'를 갖는다. 이번 대표자 수련회에서는 정부지침 분쇄와 5월 중순의 임단투 시기집중,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총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가 이용득 현위원장이 단독출마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노조내 현직간부가 제기한 공금횡령 의혹에 대해 이용득 위원장이 지난 21일 회계감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경 현 교육문화부장은 지난 15일 한국노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금융노조가 지난 2000년 7월 파업과 12월 파업 당시 파업기금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