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과 구속 노동자 석방을 위해 정부, 청와대, 국회에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한국노총은 이 서한에서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등의 석방은 주5일근무제 도입 등과 함께 월드컵 기간 중 노·정간 평화를 위한 최선결 과제중의 하나"라고 밝히고 "현 정부가 지난 4년간 650여명에 이르는 구속노동자를
전택노련(위원장 권오만)은 3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19년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갖고 산별노조인 전국택시산업노조의 조속히 완결을 결의했다. 대의원 126명 중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조합원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산별노조의 완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전택노련은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갖
시설노조(위원장 이진희)의 서비스연맹 가입여부와 관련한 서비스연맹 중앙위의 결정이 보류됐다.▶ 지난기사 보기 30일 서비스연맹은 중앙위를 통해 시설노조의 연맹가입결정에 관해 논의한 결과 "시설노조는 시설연맹과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며 2월 중순에 예정된 차기중앙위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서비스연맹 김형근 위원장은 "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경제활동인구 중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오히려 줄어드는 것도 이 같은 취업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최근 실업률 하락의 원인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이상 비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이 0.8%로 2000년(
금융노조 2기 집행부가 이용득 위원장 체제로 출범했다. 금융노조는 29일 각 분회별로 단독출마한 이용득-양병민-이창림(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후보) 후보조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해 오후 1시반 잠정집계한 결과 7만여 조합원중 4만5,015명이 투표에 참가(투표율 74.1%), 85.5%의 지지율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주택은행지
금융노조는 '산별노조 강화'에 강한 의지를 밝힌 이용득 위원장이 같은날 대의원 간선과 조합원 직선으로 금융노련과 금융노조 위원장에 당선됨으로써 모든 조직이 산별노조로 전환하는데 힘을 얻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과정에서 산별노조 강화를 명분으로 이룬 후보단일화의 성과를 남기는 문제는 이번 통합집행부의 과제로 남아있다. 최대 대의원을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박헌수 후보의 선거대책본부가 출범식을 가졌다. 박헌수 후보 선대본은 29일 오후 당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승리를 결의했다. 박헌수 후보는 "눈치보지 않고 개혁을 수행하기 위해 당선된다면 연임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3년의 임기동안 인사개혁 등을 통해 조합원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건설운송노조(위원장 장문기)의 적법성을 인정한 결정이 다시한번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전남지노위는 건설운송노조가 18일 신청한 청해분회(분회장 김도식)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은 노동관계조정법 등 관련규정에 의한 합법적인 노조"라며 "사용자는 정당한 이유없이 단체교섭을 거부하거나 해태해서는 안됨에도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실질적인
전교조(위원장 이수호)는 이상주 신임 교육부총리 임명에 맞춰 29일 성명을 내어 "현장의 평가를 겸허하게 수용해 교육복지를 실현한 교육부총리로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난마처럼 얽힌 교육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특히 초·중등 교육의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초·중등 교육정책
일본의 실업률이 또 다시 사상 최악의 수치를 경신했다. 총무성은 29일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11월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한 5.6%를 기록, 4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실업자수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39만명이 증가한 337만 명으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실업자 가운데는 도산과 해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해고상태
대한민국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위원장 이정천, 공노준)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청 강당에서 법외노조 결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공무원노조 규약을 제정하고, 빠른 시일내 대의원대회와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집행부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노준은 노조 명칭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대한공노련)'으로 결정하고, 조합원의 정치·경제·사회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 앞서 연맹 선거와 지역본부 선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개입하고 있다는 발언이 한국노총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노총 이정식 대외협력본부장은 2월호에 실린 좌담회에서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관련한 토론중 "한가지 관심을 가질 부분은 노조 선거가 정치권 선거의 대리전이 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산별연맹 선거, 지
오는 6일 실시되는 연합노련 제18대 위원장 선거에 현 백헌기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연합노련 선관위는 지난 26일까지 마감한 연맹 위원장 후보 입호보 등록 결과 백헌기 위원장이 경쟁후보자 없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헌기 후보는 오는 6일 연합노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에 의해 찬반투표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당선될
노사정과 학계, 언론계의 노사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21세기 노사관계 연구회(회장 이정식, 노사연)'가 지난 2000년 한국노총 위원장 보궐선거에 이어 다음달 7일 19대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사연은 28일 저녁 의장단 회의를 갖고 패널 선정 등 구체적인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사연쪽은
언론노조가 KBS 이용택ㆍ강철구 집행부를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원이 기각한 것과 관련해 언론노조, 이규현ㆍ한영철 직무대행측과 이용택 집행부 측이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맞서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지방남부지원 제1민사부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창립총회 및 설립신고를 통하여 적법하게 출범함으로써 종전의 K
언론노련이 단체협약에 기자ㆍ피디들의 주식보유내역을 공개토록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언론노련은 각 언론사의 경제관련 부서에서 취재 보도활동을 하는 언론인과 그 직계존속을 대상으로 주식 등 유가증권 소유내역을 윤리위원회에 의무 공개하는 내용의 모범단협안을 만드는 것을 지난해 12월부터 논의해 왔으며 오는 2월1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올 임단협
(주)U개발소속 근로자들은 지난 2000년 2월 U노동조합으로 설립신고를 마치고, 같은달 15일 행정관청으로부터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은 기업별 노동조합이다. 그런데 2000년 6월 행정관청에서는 설립신고할 당시 (주)U개발소속 근로자 중 일부가 갑지역노동조합에 가입되어 U분회가 조직되어 있어, 노동부 지침에 따라 U노동조합은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 이미
결성된 지 1년이 지나도록 가입 상급단체가 결정되지 못했던 전국시설관리노조(위원장 이진희)가 서비스연맹(위원장 김형근)에 가입원서를 접수했다. 시설노조는 "8일 서비스연맹에 가입원서를 제출했으며 29일 서비스연맹 중앙위원회에서 가입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26일 제2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밝혔다. 시설노조는 2000년 11월 출범한 직후 공공연맹에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생동하는 연대·힘있는 연맹'을 만들기 위해 '10계명'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연맹은 지난 23∼24일 단위노조대표자 166명이 참여, 수련회를 갖고 '기본부터 바로 잡자'는 의견을 모아 '10계명'에 결의한 것이다. '회의참가 준수, 회의시간 엄수, 토론과 집행이 일치되는 회의, 연대활동 철저, 조합원까지 교류 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400일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한통계약직노조가 설을 맞아 재정사업을 벌이고 있다. 100여명의 모여 하루 식대, 차비, 집회관련 경비만을 쓰더라도 100만원. "해결의 끝은 보이지 않고 여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재정이…줄이고 줄이지만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에 판매될 상품은 도자기 잔이 4개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