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은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13일부터 서울·수원·대전·울산 등 4개 도시에서 이달 말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노동자계급 지금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국·내외 노동인권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개막작 ‘2008년 한국의 노동자와 투쟁 ’(노동자뉴스제작단·2008)은 KTX 승무원과 삼성백혈병대책위·성신여대 청
올해 29회째를 맞는 ‘근로자 미술제’ 참가작품 공모가 2일 시작됐다. 노동부는 이날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나 산재 요양 중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미술제’ 공모를 다음달 4일까지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미술제는 근로복지공단과 노사발전재단·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모집부문은 회화·서예·공예·사진 등 4개 부문이다. 노동부는
올해로 11돌을 맞은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개막됐다. 올해 노동영화제는 ‘노동자에게 1987년은 무엇이었냐’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 ‘노동영화, 1987년에 그 길을 묻다’라는 이번 테마처럼 영화제는 20년 전 그때로 돌아가 노동자의 삶과 투쟁을 조망한다.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노동자에게 ‘새로운 내일’은 무엇이냐고 묻고 있다. ‘87 노동자 대투쟁
여성노동영화제가 올해로 2회를 맞게 됐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제2회 여성노동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 이른바 작전명은 ‘여(女) 7007, 기억을 넘어 존재하라’. 70년대 이른바 공순이라
여성의 시선으로 포착한 '여성의 노동'이 영화로 상영된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서울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여성노동영화제'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부터 나흘간 홍대 앞 상상마당시네마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여성감독들이 제작한 26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21일 "70년대 공순
30년 전 민주노조를 건설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여성노동자들과 여성·비정규직이라는 굴레를 쓰고 현재 이중착취에 맞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이 화면과 실제를 넘나들며 만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 극장)는 13일 "동일방직 여성노동자들의 민주노조 건설투쟁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다큐멘터리인 '우리들은 정의파
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최부환)은 오는 6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강남지청에 따르면 ‘강남고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희망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6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중앙지하보도에서 열린다. 서울강남지청은 “강남고용지원센터 홍보와 고객중심의 행정구현의 일
노동단체가 문화공연을 매개로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흥겨운 문화공연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자는 취지다. 전국금속노조는 18일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와 공동주최로 '비정규직·장기투쟁사업장 찾아가는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들이 같이 참가하는 이번 문화제는 해당 사업장 하청업체 소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고 KBS미디어와 한국노동문화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8회 근로자미술제’ 작품공모가 오는 1일부터 실시된다. 3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응모자격은 참가신청일 현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및 산재요양자로서 기성 전문가와 현직 공무원, 동일부문 금상이상 수상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KBS가 공동주최하는 올해의 ‘제28회 근로자연극제’에 참여할 참가팀을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 13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응모자격은 참가신청일 현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및 산재요양중인 노동자로 구성된 10명 이상(스텝 포함 연기자 2명 이상)의 직장 단일반 또는 혼합반이며 모집부
제28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가 13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이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과 KBS가 주최하는 이번 ‘제28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에는 전국에서 441개팀 594명의 노동자가 참가해 지역별 예선대회를 거쳐 중창 4개팀, 합창 1개팀 등 모두 16개팀이 진출한다. △합창팀에 SMC사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돌아왔고 서울국제노동영화제도 다가왔다. 겨울의 추위가 성큼 앞서온 늦가을에 어우리 곁을 찾아와 노동자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어 왔던 그 영화제다. ‘노동, 영화, 투쟁. 그것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이름으로 다시 우리를 찾아온 ‘그 영화제’가 오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고려대학교 4.18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올
최고의 기능인 명장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8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모두 83명의 명장이 참여하는 ‘2006 대한민국 명장박람회’를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귀금속, 칠기, 도자기 등 공예분야 △이·미용, 세탁 등 서비스 분야 △양장, 한복, 편물, 자수 등 패션분
노동부의 ‘희곡 소재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7편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한 연극 ‘달토끼가 말했어’가 공연된다. 26일 노동부에 따르면 ‘희곡 소재 공모전’은 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지방노동청(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잡코리아, 파파프로덕션이 공동 주관한 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한달 동안 ‘시
올해 처음으로 이주노동자 영화제가 개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경없는 영상, 움직이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서울, 대구 성서, 경기도 포천, 안산, 의정부 송우리, 마석, 부천, 시흥 등 이주노동자가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근로자연극제’가 개막된다. 17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에 따르면, 제27회 근로자연극제가 오는 19일 상상블루소극장(대학로)에서 극단 2010의 ‘갈매기’를 시작으로 10월1일까지 44일간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모두 31개 직장인 연극단체(서울 26개팀, 지방 5개팀)이 참여해 현장생활의 연극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미국에서 일어난 최초의 직장 내 성폭력 소송 승소 사건을 영화화 한 (사진)가 오는 27일 개봉 당일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는 1984년 '젠스 대 에벨레스 광산(Jenson vs. Eveleth Mines)' 사건에서 직장 내 성폭력 및 이에 대한 소송 승소를 극화 한 것이다.
지난 6일 개막한 제8회 서울여성영화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울여성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신촌 아트레온 1, 2, 4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33개국 97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킴 론지노트 감독의 다큐멘터리 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이 영화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피해 여성들
스크린쿼터제 축소에 방침에 대한 문화계 인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는 7일 성명을 내고 “우리 문화와 언어, 삶과 교육을 지키기 위한 영화인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정부가 충분한 대책 마련도 없이 한미 FTA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스크린쿼터 축소,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정 등 자발적 자유조치
스크린쿼터 문제로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스태프 등으로 구성된 전국영화산업노조가 “스크린쿼터 축소로 영화노동자들의 고용이 불안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영화산업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우리 영화의 경쟁력이 있고 우수한 영화들이 헐리우드와 경쟁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수한 작품이 겨우 몇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