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의료기관인 아메리칸호스피털 두바이의 간호사와 일본 충전포장기계업체인 도요지도키의 전자제품개발 기술자·연구원, 싱가포르 세종어학당(세종 한국어학교) 한국어강사가 국외 유망 일자리로 꼽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0일 국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공개했다.
근로복지공단과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짓기로 했다. 공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비를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설치비는 전체 비용의 90%, 최대 15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시는 어린이집 한 곳당 최대 2억원까지 설치비를 지원
정부가 봄방학을 맞아 편의점을 비롯해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20일 “전국 25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일반음식점·편의점·커피전문점·피시방처럼 청소년 고용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
37년간 스마트폰·카메라모듈·적층세라믹콘덴서 같은 전자제품 정밀가공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제작공정·품질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성천모(52·사진) 삼성전기㈜ 수석연구원이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오후 성천모 수석연구원이 파견근무 중인 ㈜세코닉스 평택공장을 찾아 기능한국
정부가 가상현실(VR) 콘텐츠산업 육성과 특성화고 산업현장 중심 교육,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올해 추진할 일자리 과제로 선정했다. 정부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5개 부처 20개 과제를 주요 일자리 과제로 정했다. 정부는 부처별로 일자리 과제 후보군을 추천받아 일자리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률 5% 달성에 도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16일 오전 세종시 한누리대로 시청 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장애인 고용률이 5%에 도달할 때까지 상호 협력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종시는 장애인 고용률 5% 달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이 올해 기술인력 1만3천여명을 배출한다. 계약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가 폴리텍대에서 학위를 딴 후 정규직으로 재취업한 청년부터 18년간 하던 일을 대신할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나선 중년까지 졸업생들의 면모 또한 다양하다. 폴리텍대는 17일 전국 34개 캠퍼스와 다문화가정 기술계 대안학교인 다솜고에서 졸업·수료식을 개최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50인 미만 산업재해 취약사업장 14만6천곳을 대상으로 안전기술을 지원한다. 민간 재해예방전문가 800여명을 투입한다. 공단은 15일 “유해 화학물질이나 위험기계·기구류를 사용하지만 규모가 50인 미만인 사업장들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산업안전 관리 여력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전문가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 평가를 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5일로 이틀째 파행을 거듭하면서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 일·학습 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일·학습 병행법) 제정이 무산될까 불안해하고 있다. 이날로 예정된 환노위 고용노동소위원회(법안심사소위)는 이랜드파크 임금체불·MBC 노조탄압·삼성전자 직업병 관련 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정당 간 갈등으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다음달 15일까지 2016년도 귀속 보수총액을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보수총액이 사실과 다를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공단은 “2016년도 귀속 보수총액을 공단 각 지사와 고용·산재보험 토털서비스(total.kcomwel.or.kr)를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신고받는다”고 밝혔
고용노동부와 육군이 전역 후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청년장병들을 위해 취업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기권 노동부 장관과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전역(예정) 장병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15~34세)이 2년간 300만원을 모으면 정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 장애학생 취업지원사업을 전국 18개 지사로 확대한다. 장애학생 3천명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지난해 13개 지사에서 수행했던 장애학생 취업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공단 18개 전 지사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장애학생이 노동시장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2·3학년을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41개 대학에 설치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정보원은 “14일부터 사흘간 부산 리베로호텔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컨설턴트 140명이 참가하는 합동워크숍을 연다”며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대학·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대학 재학생과
정부가 산업현장 안전장비인 방호장치·보호구 성능 개선을 위해 관련 제조업체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안병준)은 13일 “산업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안전장비인 방호장치·보호구는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해야 한다”며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에 연구개발비와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호장치는
제조업 취업자가 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제조업 고용이 성장 정체국면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내수 침체와 산업별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감소는 막지 못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올해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상시노동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는 357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천
고용노동부가 다음달부터 IT업종 기획감독을 시작한다. 게임개발자를 비롯한 IT업종 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동부는 “3월부터 IT업종 사업장 100여곳을 대상으로 장시간 노동을 비롯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기획감독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해 말부터 이달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과 부산·울산·광주를 비롯한 전국 70여곳에서 ‘2월 탄핵! 특검 연장! 박근혜·황교안 즉각 퇴진, 신속 탄핵을 위한 15차 범국민행동의 날’(15차 촛불집회)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75만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80만6천명이 참석했다고
■ 전보(과장급)△감사담당관 이헌수 △고용문화개선정책과장 하창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소장 김영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장 권호안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김우동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장 이도영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최관병■ 승진(과장급)△고객지원팀장 나예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강요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대 말에서 30대 초반이 대다수인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주당 60시간 이상의 중노동을 하면서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행으로 자리 잡은 장시간 노동이 과로사나 자살 요인을 유발하는 것은 아닌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 주최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게임산업 노동환
울산지역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다드림카페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의 도움을 받아 문을 열었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일 “스타벅스가 재능기부 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 다드림사업단이 운영하는 다드림카페 새 단장을 도왔다”고 밝혔다. 울산북구청사 내에 있는 다드림카페는 이날 오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