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이 주축인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22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을 포함한 경제활성화법안 입법 촉구 서명에 133만여명이 동참했다”며 “국회는 서명에 참여한 국민의 뜻을 헤아려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과 박찬호 전경련 전무·이동응 한국경총 전무를 포함한 경제단체 임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이 “대졸 신입직원 임금삭감과 성과·직무 중심 임금체계 개편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15일 정오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총은 이달 2일 연봉 3천600만원(고정급 기준) 이상인 대졸 정규직 신입직원 초임을 조정하고, 그 재원만큼 신규채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경총이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한다. 11일 경총에 따르면 연찬회에서는 첫날 황창규 KT 회장(4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기업인·고위 공무원·전문가·언론인·작가 12명이 강연에 나선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6년 한국경제 전망과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18일 오후 강연한다. 이
금융당국이 금융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민간 시중은행들이 성과주의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호봉제 폐지와 성과연봉제 도입은 물론이고 저성과자 퇴출까지 밀어붙일 태세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하영구)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회원사 대표자총회를 열어 '노사 현안사항 보고 및 2016년도 성과연봉제 도입 등 산별 임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사업의 초점을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인사제도 개편에 맞췄다. 관련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원 회장은 2일 정기총회에서 인사말 대부분을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다. 박 회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임금체계 개편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
재계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대졸초임 삭감을 추진한다. 60세 정년 의무화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재계가 고령자는 물론이고 청년들의 임금도 손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 경영계 임금조정 권고’를 발표했다.청년고용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불필요한 야근 같은 구시대적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선진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을 핵심 어젠다로 설정했다. 대한상의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장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중장기 경제어젠다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선진 기업환경 조성 △기업의 사회적 지위 향상 △미래세대 준비를 3대 경제어젠다로 설정했다. 회장단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이 노조 파업 때 사용자가 대체근로를 시킬 수 있게 허용하면 2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18일 주장했다.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은 쟁의행위 기간 대체근로를 불허하고 있다. 일반해고에,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 비정규직 관련법 개정에, 파업시 대체근로허용까지 박근혜 정부에서 폭주하는 재계의
재계 사용자들이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이른바 노동시장 개혁 관련 제도개선을 둘러싸고 노사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경총에 따르면 경총이 주요 회원사 304곳을 대상으로 ‘2016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5.1%는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훨씬 불안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52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이 17일 국회에 노동 관련 5대 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포럼에서 “노동개혁법 통과는 임금체계 개편과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노동개혁의 첫걸음”이라며 “올해 정치권의 마지막 남은 숙제는 노동개혁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사정이 사회적 대타협에 합의한 지
뿌리산업 사용자단체가 뿌리산업에 파견을 허용하는 내용의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개정안을 당론발의한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법안 통과를 요구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파견노동자를 쉽게 쓰게 해 달라는 요구다. 주보원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신정기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은 7일 오후 국회 새누리당
우리나라 노사와 국민이 부담하는 사회보험 비용이 지난 10년간 2.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고령화로 건강보험 지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20일 한국경총이 발표한 ‘사회비용부담 국민부담 현황 및 개선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노사와 국민이 낸 사회보험료는 91조8천550억원으로 2013년 85조3천205억원보다 7.7% 늘었다.
재계가 취업규칙 변경과 일반해고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입법청원을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한 노사정 합의로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노사정 합의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노사정 합의에 의해서는
고용노동부가 개최하려던 임금체계 개편과 취업규칙 변경 공청회가 무산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가 책임공방에 나섰다. 경영계는 노동계의 물리력을 동원한 공청회 저지를 비판했고, 노동계는 취업규칙 변경기준 완화 강행을 위한 요식행위를 중단하라고 맞섰다. 한국경총은 31일 논평을 통해 “노동계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청회를 물리적으로 저지한
경영계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협상 과정에서 주제와 별다른 관계가 없는 생필품 가격규제 완화를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한국경총은 최근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관련한 합의도출을 위해 열린 8인 연석회의와 대표자회의에서 커피·라면·담배·밀가루 등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최고가격을 제한하고 있는 생필품에 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층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과 홍보를 위해 참여하는 회사를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는 4일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이 실제 청년 참가자들을 채용한 경우는 10곳 중 3곳에 불과하다”고 밝
박병원 한국경총 신임 회장이 26일 취임했다. 경총은 올해 대기업 정규직 과보호 해소를 포함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고용유연성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총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병원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시장 구조의 미래지향적 개편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한
박병원(63·사진) 전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한국경총 회장에 취임한다.12일 경총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최근 경총 회장직을 수락했다. 경총은 26일 정기총회에서 박 전 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한다.지난해 2월 이희범 전 회장이 사의를 밝힌 뒤 경총은 김영배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복잡한 노동현안이 즐비한 데다, 노동계를 직접 상대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3연속 선임된 허창수(66·사진) GS그룹 회장이 법인세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허 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인세를 낮춰야지 올리면 되겠느냐”며 “최종 결정은 정부가 하겠지만
한국경총(회장 직무대행 김영배)과 전국지방경영자총협회는 4~6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경제 긴급진단!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연다. 1981년부터 시작된 연찬회는 정·관·재계 인사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세미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