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총이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한다.

11일 경총에 따르면 연찬회에서는 첫날 황창규 KT 회장(4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기업인·고위 공무원·전문가·언론인·작가 12명이 강연에 나선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6년 한국경제 전망과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18일 오후 강연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016년 고용노동정책과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향’을 주제로 이튿날 오후 강의한다.

경총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 고착화가 우려된다”며 “이번 연찬회가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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