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9일 ‘퇴직연금 대학(원)생 논문 현상공모’ 시상식을 소회의실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퇴직연금 논문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한 후 12편의 논문이 접수돼 그 중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해
· ⓒ 매일노동뉴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43분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서거했다. 향년 85세.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정국이 다시 한 번 격랑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행정구역개편을 주요 국정추진 과제로 밝힘에 따라 시·도 통합과 관련 법안 논의 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방자치 약화와 공무원 구조조정을 우려하고 있는 공무원 노동계는 대안정책 마련과 논의구조 참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한나라당은 “선거제도·행정구역개편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야당 대표와의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가 향후 집권기간에도 변함 없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중도실용·친서민·녹색성장 등 기존 국정운영 철학을 재차 내세웠다. 경축사에는 중도실용노선 유지·선거구제 개편·사회통합위원회 구성·대북 무기감축 제안 등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화합과 통합의 구심력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선거제도와 행정구역 개편이 하반기 정치권을 달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여야 정치권은 이 대통령이 제안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기국회를 앞둔 각 당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나라당은 이날 "선거제도 개편은 국민적 동의와 정치적인 합의가 필요한 만큼 지역주의 청산을
한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4일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40개 직종 45명의 대표선수를 출전시킨다. 16번째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선수단과 지도교사·학부모 등은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 강당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 장
노동부와 청와대 미래기획위원회가 오는 24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업적기업 구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노동부는 13일 “사회적기업은 경제적 목적과 사회적·환경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그릇으로 우리사회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담기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정부는 추경을 포함한 집행관리 대상 예산 272조8천억원 가운데 185조5천억원을 집행했다. 하반기 남은 예산은 87조3천억원에 불과하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13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열어 지난달 말까지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재정집행관리 방향을 논의했
올 들어 지난달까지 집행된 국가재정 185조5천억원 가운데 공기업 부문은 40조8천억원으로 나타났다. 당초 계획된 37조1천억원보다 3조7천억원을 초과 집행해 집행률이 110%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공기업의 금융성 부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24개 공기업의 빚이 1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이자부담만 2조원
정부가 최저가낙찰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저가심의제도를 개선하고, 제도 확대 방침을 2012년까지 유예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정부계약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300억원 이상 공사에서 진행되는 최저가낙찰제 저가심의제도를 개선해 최저가입찰자 순
노동부와 서울시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교동에 위치힌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잡카페존에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제17회 청계천 잡페어’ 행사에서는 (주)할씨언써치인터내셔널·프리즘·(주)공영DBM 등 15개사에서 경영컨설팅·의상디자이너·정보화 지원영업 부문에서 3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도 채용설명회를 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이 온라인 쇼핑몰 ‘복지상품몰’을 12일 오픈한다. 공단은 11일 "저소득 노동자와 그 가정에 필요한 상품을 시중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간접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해 복지상품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복지상품몰은 공단이 운영 중인 전문포털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orkdream.net)의 새로운 부가 콘텐츠다. 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11일 오후 인천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제1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미디어 블로그 기자단은 공단 블로그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공단의 안전보건 콘텐츠를 홍보하고 직접 제작·보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1기 블로그 기자단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10명(직장인 4명·학생 5명·주부
오는 10월부터 직업능력개발을 실시하는 사업주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노동부는 직업능력개발 사업의 경우 그동안 집체·현장·원격훈련과 혼합훈련(현장훈련과 집체훈련 결합)만 지원했으나 10월부터는 집체훈련·현장훈련·원격훈련 중 2개 이상을 혼합한 훈련을 실시해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짧은 시간 이뤄지는 이러닝 콘텐츠 2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11~14일 3박4일간 제주도에서 산재노동자 자녀 200명이 참여하는 '제26회 희망드림 캠프'를 개최한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희망드림 캠프에서는 전국의 고교 1학년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되기 프로젝트 △예비 우주인 고산씨가 전하는 우주 이야기 △해양 레포츠 △제주문화 체험활동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이전까지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공기업과 노동계의 시각이다. 국토해양부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서면)를 통과한 한국가스안전공사(충북)·국민건강보험공단(강원) 등 18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이전계획에는 이전공공기관의 이전규모·시기·비용 등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시국선언에 참석한 전국교직원노조 간부에 대해 중징계 방침을 내린 데 이어 행정안전부가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고발하고 중징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시국대회와 2차 범국민대회 등에 참석한 공무원 16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105명을 소속기관에 중징계하도록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옥쇄파업을 벌이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게 식수와 의료진 진입, 의약품과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라고 경기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30일 상임위를 열어 경기경찰청장에게 긴급구제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구제조치에는 △식수(소화전 포함) 공급 △의료진 진입 △농성 중인 조합원 중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치료
정부가 당분간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각종 경기지표가 회복되고 있지만 하반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데다 민간의 자생적 회복력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발표한 국내외 경제동향과 평가자료에서 "최근의 경제상황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분명히 양호하고 예상보다 나은 모습"이라면서도 "하반기 불확실성이 많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차기 의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인권위는 30일 상임위를 열고 다음달 3일부터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국가인권기구 포럼(APF) 연례총회에서 결정되는 ICC 차기 의장과 관련해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의장기구 수임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