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덕양갑지구당은 를 선거법 위반으로 1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덕양갑지구당은 11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지하철3호선 화정역 내에서 주간오마이뉴스를 무료배포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발견, 선관위에 신고했다. 선관위 확인결과, 이들은 오마이뉴스 광화문지국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는 것.덕양갑지구당은 고발장에서 "특정후보를 중심으로 한 기사내
충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윤배)는 공주신협 직원 오미정 씨 등 3명에 대한 부당해고구제신청을 받아들여 원직복직 판정을 내렸다. 충남지노위는 오미정, 오연숙, 이선경 씨 3인을 원직 복직시키고 해고기간 중 근로해서 받을 수 있는 임금 상당액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이미정 씨 등은 지난 2000년 7월 공주신협에 입사, 근무하던 중 지난 1월 4일 전 직원이
노동계와 노동부의 정례협의가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회로 구체화됐다.노동부는 10일 "총연맹 임원 및 산별노조 대표자들과 노동부 장·차관이 참여하는 고위급 간담회를 분기에 1회 갖고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요 노동정책 과제와 장기투쟁 사업장 등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협의하는 실무협의회도 요청이 있을 경우 형식에 구애받
한국사회민주당(대표 장기표)이 여의도 동성빌딩에 새 당사를 마련, 10일 현판식과 입주식을 갖고 당 업무를 본격화했다.입주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기표 사민당 대표는 "한국 최초의 이념정당으로 사회민주당이 한국노총을 기반으로 탄생한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사회민주주의의 올바른 뜻을 국민에게 폭넓게 알려 사민주의 붐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한국노동연구원이 신임 원장 초빙에 나섰다. 한국노동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사회연구회 소관 노동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경제사회연구회는 18일 공모가 마무리된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연윤정 기자
고용허가제 시범실시와 산업연수생제도 폐지여부 논란으로 관련 정책상 혼선을 우려하는 지적과 관련, 권기홍 노동부 장관이 예정대로 고용허가제를 실시하고 산업연수생제도는 폐지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권 장관은 9일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고용허가제 도입에 대한 정부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청와대와 민주당의 정책협의 내용이 언론에
박태주 전 산업연구원노조 위원장이 청와대 노사개혁T/F 팀장으로 내정됐다.박태주 씨가 노사개혁T/F 팀장에 내정됨에 따라 T/F팀 구성은 조만간 마칠 것으로 보인다.노사개혁T/F팀은 이번 주중 광화문 정부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내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청와대 노사개혁T/F팀은 앞으로 노동부와 노사정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청와대 창구역
한국노총은 8일 오전 사민당 덕양갑지구당 사무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사민당 덕양갑 재선거 김기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고 결의했다.이와 관련, 금융노조 본조간부 전원은 선거운동에 집중하며 각종 회의 및 일상업무도 덕양갑 지구당 사무실에서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노총 상근 간부도 적극 선거운동에 결합하고, 덕양갑 지역구에 거주하는 한국노총 조합
민주노동당 충남 아산지부는 아산시의원 보궐선거에 이진숙 후보를 선출, 8일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진숙(34)후보는 "비효율 비능율의 낡은 정치, 자본가 기득권의 정치에 도전해 민중에게 희망을 주는 진보정치의 소중한 싹을 띄워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에 앞서 아산지부는 지난 1일 당원총회에서 아산시의원 후보 선출를 위한 당원
사회민주당는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요진웨딩부페에서 고양 덕양갑 지구당 창당대회를 열고 김기준 금융노조 정치위원장을 지구당 위원장 겸 4·24 재선거 후보로 선출했다.김기준 위원장은 이날 "이번 출마는 선진 사회복지 정책이념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이념적 정당임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민당은 또 이날 한국노총 김성태 사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해외 지구당이 창당된다. 민주노동당은 5일 유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0여명의 당원들이 '유럽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선경석,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자발적으로 결성, 오는 6월 창당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유럽지구당 창당과 관련해 "유럽 교민들의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반영할 수 있고, 민주노동당과 유럽지역 진보정당과의 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노사협력프로그램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신청이 쇄도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최초로 시작하는 '노사협력프로그램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난 3월말까지 3개월간 모두 316건, 신청금액누계는 88억2,200만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김금수 노사정위원장은 3일 "정당한 쟁의행위 범위를 넓혀야 불법파업이 줄어들고 노사관계가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금수 위원장은 3일 낮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무조건적인 법 개혁보다는 법원이나 검찰의 해석 등 실제 적용을 어떻게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정당한 쟁의행위 범위를 좁게 해석하거나 축소한다면 합법파업이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노동부가 새롭게 추진하게 될 노동정책의 구체적인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목록을 내놓았다.2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외부에 의뢰하는 연구과제는 모두 29건(일반회계 기준). 숫자상으론 예년과 비슷하지만 올해는 특히 새 정부가 내놓은 노동정책 실현과 관련한 연구과제 목록이 눈에 많이 띈다. 우선 새 정부의 노동정책 중 주5일 근무제, 비정규노동자
한국사회민주당은 1일 의장단회의를 갖고 24일 덕양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책과 함께 유럽의 집권 사회민주당과의 교류, 사민주의 지식인 입당추진 등의 사업방향을 잡았다.사민당은 우선 24일 보선과 관련, 대응기구인 선거대책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 선거 채비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27일 재창당 수준의 전당대회를 치르자마자 선거전에 임하게 돼 당력을 모으기 위한
당초 4월 임시국회에 앞서 3월말로 예상됐던 주5일제 재협상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노사 모두 주5일 재협상이 본격화되기 위해선 협상방식과 일정 등에 대한 사전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아직까지 이를 위한 접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송훈석 의원실측은 이와 관련, "노사 모두 재협상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노사간 재협상 방식과 일정을 정
정부가 각 부처의 현행 출입기자제를 개방형등록제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노동부 기자실이 술렁이기는 마찬가지다. 정부는 지난 27일 각 부처 공보관 회의를 열어 개방형 기자실 운영과 브리핑 제도 도입, 오보 및 왜곡보도 적극대처 방침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르면 노동부가 입주해 있는 과천종합청사의 경우 부처별로 따로 두고 있는 기자실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브리
한국노총은 31일 "지난 28일 노사정 대표들이 '21세기 노사행동규범 권고안'을 채택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우리 노사관계가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는데 동의하지만, 부당노동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노동탄압이 자행되는 현실을 방치한 채 규범만 만드는 것은 형식적이라고 비판하면서 권고안 채택에
지난해 11월초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창당된 민주사회당이 27일 전당대회를 통해 한국사회민주당(사민당)으로 거듭났다. 민주사회당은 27일 오전 여의도 63빌딩 이벤트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전당대회를 열어 당명을 사민당으로 변경하고 당대표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을 선출하는 등 사민주의 이념과 새로운 지도체제를 세웠다. 또 다음달 24일 실
27일 사민당 전당대회는 전반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빠른 시일 안에 조직을 정비해 당의 건재를 과시했다"고 자축하는 분위기였다. 지난해 대선방침과 관련한 내부논란을 일단락짓고 새롭게 당지도부를 구성함으로써 향후 정치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중심축을 마련했다는 것이다.따라서 당장의 관심은 이날 김기준 정책위 의장을 후보로 선출한 다음달의 덕양갑 보궐선거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