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안그룹 본사 앞에서 호텔리베라노조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장폐업 철회와 호텔 정상영업 실시를 촉구하며 결의대회를 가졌다. 상경투쟁의 피곤함도 잊은 채 한 조합원이 환하게 웃고 있다.
25일 오후,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하는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노동자들.
봄은 오는데 언론노동자들 가슴에는 구조조정 한파가…. 23일 오후 서울 서소문동 '스포츠투데이' 사옥 앞에서는 스포츠투데이·일간스포츠 등 스포츠신문 4사 노조 조합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안없는 구조조정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21일 오전 경찰청고용직공무원노조 간부 세명이 '직권면직 철회' '경찰청장 직접면담' 등을 촉구하며 서대문 교통관제탑 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원CC 본사 앞에서는 용역전환 철회, 사측의 성실교섭 등을 촉구하는 한원CC노조 등 노동계 대표자들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한원cc노조 한 조합원이 삭발식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서울 흥사단,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며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포한 후 일본 대사관까지 자전거 행진을 하고 있다.
16일 오전 종로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등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고 있다. 일본대사관 앞 도로 바닥에는 '독도침탈 다케시마의 날 박살 철폐'라는 규탄 문구가 새겨진 종이가 붙여져 있었다.
지난해 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 징계자들에 대한 서울시청의 소청심사가 시작된 14일, 서울시청별관 근처 덕수궁 돌담길 앞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주최 결의대회에서 한 조합원이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과 부당징계 철회를 촉구하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최근 '노점상 강제 철거'로 물의를 빚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이 25일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백화점 앞 거리에서 40여년 동안 장난감 노점상을 해온 이순녀(72) 할머니가 롯데백화점을 규탄하는 플래카드 밑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 할머니는 "난 그저 계속 장사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주)한원 본사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주최 ‘경기보조원 노동3권 보장! 한원 악질자본 규탄! 결의대회’의 한 장면. 회사측이 한원CC노조의 천막농성을 막기 위해 건물 주변에 쳐놓은 철판을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이 하나씩 떼어내고 있다.
세계여성의날인 8일 오후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민주노총 서울본부 주최 '여성 투쟁사업장 현안문제 해결과 여성노동자 비정규직화 저지 결의대회'의 한 장면. 자신도 비정규직이며 최저임금을 받는 엄마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덕순 여성위원장이 얼마전 한 노조 간부의 '자살 시도'로 파문을 일으켰던 한원CC노조의 투쟁 상황을
7일 오전 이수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는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비정규 개악법안 폐기와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 쟁취를 위해 '4월1일 오후 4시간 경고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 하이닉스-매그나칩, 한원CC 등 비정규직 현안 사업장의 해결을 촉구하며 "현행법도 제대로 지키
4일 오전 경찰청고용직 공무원노조원 38명은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앞 도로 화단에서 직권면직 철회와 기능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결국 시위 1시간 만에 경찰에 전원 연행된 이들의 투쟁을 시간 순서에 따라 사진에
3일 오후, 상경투쟁 이틀째를 맞고 있는 (주)코오롱 구미공장 노조 관계자들과 정리해고자들은 과천 코오롱 본사를 항의 방문, 인사 책임자 등의 면담을 요구했다. 정리해고된 한 노동자가 "내가 왜 짤렸는지 알고 싶다"며 회사쪽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해고자 88명의 원직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역 대합실에서 노숙농성을 하고 있는 철도 해고자들. 2월 28일로 농성 62일째를 맞은 이들은 지난 2002년, 2003년 파업 등과 관련해 해고된 사람들로, 현재 철도공사측의 '형사 고소'와 '퇴거 요청' 등에 맞서 외롭고 처절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88명의
23일 오후 열린우리당측이 비정규법안 처리를 시도하자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이에 강력히 반발,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 사무실 '점거'에 들어갔다. 법안심사소위 사무실 한켠에서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노조(위원장 안재옥, 공공연맹 산하) 주최 '노동조건 개선과 모성보호 쟁취를 위한 총력결의대회'의 한 장면. 각급 학교 사서, 영양사, 교무보조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학교측이 차 심부름, 담배 심부름, 화장실 청소 등 업무 외의 일을 시키고 일상적인 '호칭'에서도 '선생님'이
20일 오후 '민주개혁·수구청산을 위한 대학로 집회'를 마친 국보법폐지국민연대·민주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시민 5천여명이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민주적 개정, 올바른 과거청산법 제정, 비정규노동법 개악안 완전폐기를 촉구하며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1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에서 노동자들이 정부의 비정규법안 철회를 촉구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17일 오전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서 67%의 높은 지지율로 위원장에 당선된 이용득 현 위원장이 손을 추켜올리며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