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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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선거 결과 기호 2번 문용문·사공민·나석규·박종화·송학준·이길형(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 3명·사무국장 동반출마) 후보조와 기호 4번 임부규·권병석·윤동현·이성택·박용석·김병철 후보조가 결선에 진출했다.

1일 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한 이번 선거는 3만3천46명(투표율 72.93%)이 참여한 가운데 문용문 후보조가 1만2천551표(37.9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부규 후보조는 8천683표(26.28%)로 2위를 차지해 5일 결선에서 겨룬다.

현임 지부장인 기호 3번 안현호·이현우·박용주·이성희·김도현·하영철 후보조는 7천382표(22.34%)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기호 1번 강봉진 후보조는 4천526표(13.7%)를 받았다. 이번 선거 선거인은 4만5천312명이고, 1만2천264명(27.07%)이 기권했다. 무효 389표(1.18%)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지난 선거 85.8%와 비교해 12.87%포인트 하락했다. 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한 후보가 없어 5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지난달 29~30일 선거를 치른 노조 한국지엠지부도 결선투표를 앞뒀다.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30일 개표 결과 기호 1번 안규백·윤용신·조재용·김병준(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4천121표(투표율 89.6%) 가운데 2천562표(38.5%)를 득표해 1위를 했지만 과반득표에는 실패했다.

7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상대는 2천152표(32.3%)를 얻은 기호 2번 장경대·김동춘·전용기·한재성 후보조다. 기호 3번 이창민·이국기·최선호·황성욱 후보조는 1천873표(28.1%)를 얻었다. 한국지엠지부 선거인은 4천600명, 기권 478표, 무효 44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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