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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노동자 삶 기록한 네 명의 소설가 관객과 만나다전태일기념관 19일 노동복지기획전 <시다의 꿈> 작가 초대
▲ 전태일기념관
네 명의 봉제노동자를 모티브로 사진·낭독극·소설로 탄생한 <시다의 꿈> 작가들이 관객을 만난다.

전태일기념관은 19일 오후 봉제노동자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쓴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다의 꿈>은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 1~3층 기획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대 평화시장 봉제공장에서 ‘시다’로 일을 시작한 뒤 30년 동안 봉제업계에 몸담은 여성 봉제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한 전시회다. 조해진 작가는 김경선씨 이야기인 <인터뷰>를, 이주란 작가는 박경미씨를 만나 <어른>을 썼다. 장경화씨 얘기는 정세랑 작가가 <태풍의 이름을 잊은 것처럼>으로, 최정화 작가가 <쑤안의 블라우스>라는 제목으로 홍경애씨 삶을 글로 남겼다.

전태일기념관은 기념관은 1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와 작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2층 울림터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이어 간다. 참가비는 없다.

기념관 관계자는 “<시다의 꿈>에 참여한 소설가들을 통해 70~80년대 노동상황을 이해하고 현재와 비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 시대 시다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다의 꿈> 전시회는 3월29일까지 이어진다.

강예슬  yeah@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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