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연맹
공공연맹 주택관리공단노조(위원장 김용래)가 "공단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노조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컨벤션홀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용래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인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노조의 사회개혁적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겠다”며 “서민을 위한 공단의 본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상 공공연맹 위원장은 "주택관리공단노조는 가장 모범적인 노조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학용·조정식· 한정애· 우원식· 홍의락· 전순옥·임내현 민주통합당 의원과 최봉홍·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박해철 ·김주영 공공노련 공동위원장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노조는 이날 화환을 받지 않는 대신 모금된 돈을 봉사활동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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