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는 사업 또는 사업장 단위 복수노조에 대한 창구단일화제도(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9조 제2항 내지 제4항, 제29조의2 내지 제29조의5, 시행령 제14조의2 내지 제14조의 12)에 대해 합헌결정을 했다. 지난 해 6월 한국노총이 주도해 9천919명의 청구인단이 제기한 위헌확인청구를 기각한 것이다. 먼저 기각결정 소식을 들었
판결 요지청구인들은 모든 노동조합에게 독자적인 교섭권과 협약체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단체교섭권 침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조법은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를 원칙으로 하되 사용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자율교섭이 가능하다. 노조 사이에 현격한 근로조건 등의 차이로 교섭단위를 분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교섭단위를 분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섭대표노조가 되지 못
3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청록운수(부당해고) 오후 2시, 바로크레디트대부(부당해고) 주한미군한국인노조(쟁의조정)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부당정직/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정성디엔앰(부당해고) 서울재활체육센터 및 은평천사원(부당정직) 동아유치원(부당해고) 오후 2시, 호텔롯데 롯데월드(부당대기발령) 델인터내셔널(부당해고) 오후 3시, 한국스트라이
5월2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인천강화옹진축협(부당해고) 오후 2시, 서울메트로(부당징계) 오후 3시, 동작복지재단(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두잉씨앤에스(부당해고) 하우디자인연합(부당해고) 오후 2시, 노원구시설관리공단(부당해고) 태림종합관리(부당해고) 오후 3시, 에스티티골든캐슬(부당해고) 통큰낙지(부당해고) 오후 4시, 경일석유(부당전보/부당해
판결 요지원고는 일부 수당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한 임금의 차액지급을 피고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급휴일인 토요일·일요일 근무에 대한 시간외할증임금과 관련해 원고는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통상임금의 150%를 할증한 휴일근무수당과, 50%를 할증한 연장근로수당을 모두 지급(150%+50%)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피고는
1. 들어가며201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연간 노동시간이 1천749시간임에 반하여 우리나라는 2천193시간에 해당한다는 통계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장시간 노동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중의 하나임은 분명하다. 특히 현 시기의 노동시간 단축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의 측면뿐만
이민열 변호사(지식과노동 법률사무소)최근 박원순 시장의 결단에 따라 서울시는 시와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2천800여명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1천133명을 먼저 정규직화했다.이와 같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가진다. 첫째는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정을 해소한다는 의미다. 둘째 비정규직은 고용불안정 때문에 정규직보다 낮은 근
5월16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다코넷(부당전보) 오후 2시, 증평복지재단(부당해고) 오후 3시, 동대신3동새마을금고(부당해고) 디아지오코리아(쟁의조정) 오후 4시, 오후 5시 합천동부농업협동조합(부당해고) 오후 5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이트너스(부당해고) 오후 2시,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쟁의조정) 오후 2시30분, 아전이엔씨(부당해고) 오후 3시
Q)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하청업체 직원인 저의 실수로 원청업체 직원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럴 경우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면서 근로복지공단에서 저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산재법상 구상권이란 무엇인지요.A) 제3자의 행위에 의해 업무상 재해를 당한 산재노동자의 경우 제3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과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험급여
판결 요지피고 공단은 보수규정 부칙 제정을 통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직원들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원고는 “피고가 직원들의 집단적 동의절차 없이 개별동의서를 받아 취업규칙을 불이익 변경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피고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보수규정이 아닌 별도 관리규칙을 적용받고
Q) 지역일반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근로조건 향상 등을 목적으로 사용자에게 단체교섭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는 회사 소속 근로자가 지역일반노동조합에 가입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단체교섭에 응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도 단체교섭 거부의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되는지요.A)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9조에서는 “노동조합
5월9일(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신젠타코리아(부당전보) 공공운수노조(쟁의조정) 오후 2시, 학교법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부당해고) 오후 3시, 한국도로공사(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오케이버스(부당해고) 총신대학교(쟁의조정)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쟁의조정) 오후 2시, 대화씨앤씨(부당해고) 오후 3시, 아이글로벌 리더아카데미2학원(부당해고) 오후 4시,
들어가는 말이명박 정부가 코너에 몰려 있다. 집권 4년차에는 각종 비리가 터져 나와 정권이 위기에 처한다는 이른바 ‘집권 4년차 증후군’이 반복되고 있다. 그것도 어느 정권 못지않게 확실하게 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퍼런 서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숨을 죽여야 했던 이명박 정부 위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판결판결 요지원고 노조의 조합원의 수는 2009년 10월경 402명에서 2010년 5월경 128명으로 감소했고 조합원 가입률도 약 84%에서 약 27.2%로 떨어졌다.이와 관련해 피고 회사가 조합원 중 지원부서에 근무하는 선임급 이상 직원들에게 회의에서 노조 탈퇴시 신분불안을 느끼게 해 탈퇴를 유도한 사실이 인정된다. 또한 승진 인사
Q.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의 재직기간이 정년에 의해 위원장 선출일로부터 2년 9개월로, 임기 3년에 3개월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조합원에게 입후보자격이 있는지요. 규약에는 입후보자격 관련해 조합원 신분 외 별도의 자격요건을 두고 있지 않고, 위원장 유고시 부위원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습니다. 관행상 잔임 기간이
판결 요지2011년 5월 원고 회사 KTX 열차의 고장과 지연 사고에 대해 피고는 “열차 지연에 따른 환불금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 열차를 지연 운행한 직원을 회사가 징계하고 있기 때문에 열차가 고장났음에도 해당 기관사가 무리하게 열차를 운행했다”는 내용으로 방송사와 인터뷰를 했다. 이에 대해 원고는 명예를 훼손했다며 피고에게 1억원의
2일(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현대자동차(부당해고 재처분)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부당해고) 오후 2시, 후리베스트어학원(부당해고) 이에프엔지니어링(부당해고) 오후 3시, GL그룹 메디소프트(부당해고) 국민일보(부당해고) 오후 4시, 파이온파트너스(부당해고), 성신양회(부당해고) 오후 6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랜서(부당해고) 의선의료재단(부당해고) 오후 2시, 인트러
대상판결 / 대전지방법원 2011가단289981. 사건의 개요가. 2011년 5월8일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가 광명역 부근에서 과도한 진동과 소음을 일으켜 해당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열차운행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나 열차승무원은 시속 170킬로미터로 감속해 서울역까지 운행을 계속했다. 나. MBC는 사건을 취재하
25일(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한국철도공사(부당해고) 교보핫트랙스(쟁의조정) 오후 2시, 우산주공2단지입주자대표회의(부당해고) 오후 3시, 서울우유 순천연향대리점(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자오개발(부당해고) 오후 2시, 복흥기업(부당해고) 오후 3시, 케이엠오토모빌(부당해고) 오후 4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부당해고) 현대월드타워오피스텔입주자대표회의(
대상판결 / 대법원 2011다20034 임금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사용자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되는 경우, 그 해고 조합원들은 노동조합 사무실을 출입하고 쟁의 및 조합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할 수 밖에 없다. “해고된 자가 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의 구제신청을 한 경우에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