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결/ 대법원 2012두28247 판결Ⅰ. 문제의 제기고용노동부는 2014년 10월29일 ‘2013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조조직률은 10.3%로 집계됐다. 2011년부터 노조조직률이 10%대에서 답보상태에 있는 것이며 우리나라 근로자 10명 중 1명만이 노조에 가입돼 있다는 것이다. 이를
2009년 10월20일. 경남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painting) 일을 하던 노동자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선박 내 탱크 안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탱크 안은 암실(暗室) 같은 곳이어서 작업을 위해서는 빛이 필요했다. 원래는 가스 폭발 위험성이 있는 곳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게 만든 조명등인 방폭등(防爆燈)을 써야 하는데, 조선소에서는 단순한 수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조제1호와 제4호 (라)목 본문에서 말하는 ’근로자’에는, 특정한 사용자에게 고용돼 현실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사람 이외에도, 일시적인 실업 상태에 있거나 구직 중인 사람도 노동 3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는 한 그 범위에 포함된다. 노조법 제2조 제4호 (라)목 단서는 일정한 사용자와의 종속관계가
- 24일 한 경제지 주최 좌담회에서 이지순 서울대 교수와 김정식 연세대 교수가 “모든 근로자를 계약직으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는데요. 이들은 계약직 확대나 초임 삭감을 주장하면서 법인세 인상에는 반대했습니다. - 이들은 공교롭게도 현직 한국경제학회 회장과 차기 회장인데요. 한국의 경제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의 어처구니없는
■ 1급 전보 능력개발국장 한태림고용지원국장 이재구경기북부지사장 정우근■ 1급 승진 충남지사장 이신호경북지사장 김휘규■ 2급 전보 인천지사장 정호연울산지사장 양병영전북지사장 김세현전남지사장 장경희제주지사장 안수승기획관리실 운영지원부장 이상택기획관리실 정보지원부장 원종호고용촉진국 취업지원부장 김대규고용지원국 기업지원부장 이승용서울지사 기업지원부장 박병일광주지
1987년 이후 2월25일은 대통령중심제 국가인 이 땅에서 5년 임기권력의 교체일이거나 취임기념일이다.노동운동에서는 2002년 2월25일 새벽 4시 철도·전력·가스산업 3개 노조가 민영화 저지를 위한 역사적 총파업에 돌입한 날로 기념일이 됐다.그날 이후 현재까지 철도·발전·가스노조 조합원들은 해고&middo
2014년 9월3일은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영면한 지 3주기가 되는 날이다. 1970년 11월1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는 어머니에게 “내가 못다 이룬 일을 어머니가 대신 이뤄 주세요”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그리고 이소선 여
■ 과장급 공무원 파견국무조정실(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김수진2015년 2월23일 시행
1.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겠다고 난리다.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하고 나자 방지대책으로 CCTV를 설치해야한다고 야단이더니 급기야 당정이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녹화분을 30일까지 보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정부와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는 23일 당정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2월 초 광주광역시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돌봄전담사 A씨가 서류 한 뭉텅이를 안고 찾아왔다. 서류 뭉치에는 근로계약서와 업무일지, 각종 지침이 들어 있었다. A씨는 7개월 동안 기간제 근로자로 일했고 2월 말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교육청에서 돌봄교실을 외부에 위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업무가 위탁업체로 넘어가게 생겼다고 했다.광주지역에는 330여개의
-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 처리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의원들끼리는 물론이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김영란법 관련 공청회를 열었는데요. 이날 공청회에서는 법 적용 대상인 공직자에 언론인과 민간 교직원을 포함할지 여부가 쟁점이 됐습니다.
■ 1급 승진의정부지사장 송석만 부산동부지사장 성덕환 부산북부지사장 김현길창원지사장 김진태 울산지사장 정광엄 양산지사장 전명수 통영지사장 이상식 청주지사장 현애숙 창원병원 행정부원장 서영도 ■ 1급 전보복지연금국장 양승현 의료사업본부장 이상만 산재재활국장 박귀단 서울동부지사장 김춘희 서울관악지사장 강성수 강릉지사장 이정수 원주지사장 박현식 진주지사장 이찬희
해마다 6월이면 국제노동기구(ILO) 총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노동계를 대변하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매년 대표자를 파견해 한국의 노동권 상황을 알리고 쟁점이 되는 노동 문제를 토론한다. 한국 노동계가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이슈 중에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도 포함된다.ILO는 1930년 6월 열린 제14차 총회에서 강제노동에 관한 협약을 제정했다. 해당 협약은 ILO가 만든 스물아홉 번째 협약으로 32년 5월부터 발효됐다. 협약에서 말하는 강제노동이란 노동자가 처벌 위협을 느끼며 자신의 자유의사에 반해 억지로 일하는 것을
- 최근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에서 내놓은 이슈페이퍼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아 고려대 박사(경제학)가 쓴 ‘허점투성이 월급으로 은폐되는 장시간 노동’이라는 주제의 글인데요.- 내용을 요약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230만원의 월급을 받는 두 노동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2013년 기준 고용노동부가
1. 언제부터였던가. 개념이 의미를 잃었다. 개혁이 노동자를 기만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노동운동이 길을 잃어 버려서인가. 자본과 권력에 맞서 노동자의 권리를 확보하겠다고 투쟁하던 노동조합이, 노동자도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선언하던 노동운동이 자본의 세상을 헤매다 투쟁이 사라졌다. 노동절 기념식에서 불리는 노동가에 선언이 남아 있을 뿐이다. 노동운동
- 직장인들은 설날에 1인당 평균 35만원을 지출할 계획이고, 절반 이상이 비용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65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지출 계획'을 조사해 16일 발표했는데요. - 설 연휴 지출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은 61.8%였고, 이들 중 27.2%는 "매우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갑질'은 사용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복수노조·교섭창구 단일화제도가 도입된 2011년 7월 이후 밝혀지고 있다.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조합원 다수를 점하고 있는 교섭대표노조가 소수노조를 무시하고 횡포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횡포는 대부분 사용자가 교섭대표노조에 특혜를 부여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이뤄지는
민주노총 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전해투)가 요새 간절하게 운동 하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방송차 교체입니다. 방송차는 8년 동안 무려 24만킬로미터를 달렸습니다. 이호동 전해투 위원장이 새 방송차와 투쟁용품을 마련하는 후원모금 운동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방송차 운전기사 겸 방송담당을 맡아 밤낮 가리지 않고 출동하던 시절 갖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 양대 노총이 노동 3권 중 하나인 파업권을 강조하는 공동행동을 벌입니다. 오는 18일은 국제노총(ITUC)이 정한 '파업권 사수 국제공동행동의 날'인데요. 이날을 맞아 양대 노총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이 왜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인지를 강조한다고 하네요. - 국제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처하는 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