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기업들의 주5일제 도입 반대 움직임 등과 관련 민주노총이 18일 정오 전경련 앞에서 집회를 갖고 중소영세 노동자와 비정규직의 희생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주5일 근무제는 즉각적이고 전면적이며 동시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며 단계별 도입, 탄력적 근로제 도입, 휴일휴가 축소 등 최근 논의흐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정부에
내년부터 기업의 경영성과를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노동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형 우리사주제도가 도입된다.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업이 성과급으로 자사주를 지급할 수 있으며 전액 손비처리 되고, 노동자들은 주식배정시 비과세 처리된다. 대주주 등의
보건복지부와 의료ㆍ보험계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지난 14일 공개했던 '국민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협력을 통한 의료보장체계의 개선방안'에 대해 '평등사회를 위한 민중의료연합'이 성명을 통해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민중의료연합은 성명을 통해 "태스크포스팀의 보고서는 더 이상 반민중적이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의 내용과 후안무치함으로 가득 차 있다"며
내년 3월 공무원 대상 토요휴무제 시범실시를 신호탄으로 내년 7월 공무원과 금융보험업, 1000명이상 대기업에 주5일 근무제가 전격 도입되고 2005년에는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된다. 공무원은 전면 도입에 앞서 내년 3월부터 월 1회 토요휴무제가 실시되고 학교 주 5일 수업제는 2003년 3월부터 월 1회, 2004년3월부터 월 2회 시범실시한
주5일근무제 논의가 막바지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노총이 19일로 예정된 노사정 고위급회의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고위급회의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노총은 지난 12일 고위급회의에서 노사정위가 제시한 '주5일근무제 대안'에 대해 "구체적인 임금보전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한 이후 논의 진전이 없다고 판단하고, 17일
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장애인고용부담기초액을 1인당 39만2,000원, 건설업의 장애인고용의무 적용대상 공사실적액을 247억8,800만원으로 18일 결정·고시한다. 노동부는 "2001년도 부담기초액이 27만3,000원(1% 미만 고용시 31만6,000원)에서 상향됨에 따라 장애인고용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주5일 근무제가 시행시 '여행'을 가장 많이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부터 이달 7일까지 두달동안 공사홈페이지( www.visitkorea.or.kr)를 찾은 1062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인 563명이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여가시간에
민주노총(위원장 직대 허영구)은 노동조건의 후퇴를 전제로 한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최근 일부 언론에 주5일근무제 도입안이 합의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전제로 한 주5일 근무제 도입안이 합의될 경우 민주노총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주요선진국중 근속년수에 따른 임금상승폭이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상의는 최근 발간한 이라는 보고서에서 "연공서열형 임금체계가 장기근속자 위주의 고용조정을 유발한다"며 "연봉제, 성과배분제 등 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임금체계의 개편이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주요선진국의 임금체계를 비교한 결과 신입사원
최근 서울대경영연구소의 의료기관 원가분석 용역결과에서 의료수가가 원가보다 높게 나온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위원장 직대 허영구)은 근거없이 인상된 의료수가의 인하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보험료 인상이 논의되기 전에 먼저 과도한 지출구조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현재 수가의 적절성과 내년 수가의 수준이 먼저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
막판 합의시도 불구 '안개속'…정부 단독입법 처리 행보 주목 주5일근무제 논의와 관련 정부가 단독입법 방침을 밝힌 가운데 노사정의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한국노총, 경총, 노동부, 노사정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노사정은 '고위급회의'를 열어 주5일근무제와 관련 노사정위에서 내놓은 '개선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
한국노총은 14일 일부 언론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노사정이 극적합의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14일 성명서에서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대의를 관철하기 위해 '정부와 재계의 전향적 태도변화를 전제로 신축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재계와 정부 당국의 태도로 비추어 보건데, 합의될 가
자회사 노사협의회에서 지주회사의 경영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가. 노동부는 이같은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그렇다고 응답하고 있다. 노동부는 우리금융지주(주)의 사례 등을 수록한 '근로자참여및협력증진에관한법률'(근참법)에 대해 질의회시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주)의 경우는 "자회사 근로자위원이 지주회사에 자료제출을 요구할 경
한국노총은 13일 오후 산별대표자회의를 갖고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안과 관련한 토론과 동계총력투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노총은 협상결렬 선언 이후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물밑접촉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간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자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표자회의에선 부당노동행위로 논란이 일
정부가 주5일 근무제 단독 입법을 추진하기로 한데 대해 재계가 반대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김각중 전경련 회장과 박용성 대한상의회장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 5단체 회장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기업 사정을 무시하고 주5일 근무제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은 경제에 부담이 가는 일"이라며 반대를 분명히 했다. 정부의 단독 입법 추진방침
최근 노동부가 의무고용인정 장애인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시행령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놓고 장애인 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반면 경영계에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노동부와 이에 반대하는 경총의 입장을 들어본다. 최근 정부는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자의 기준을 일원화하고 중증장애인의 고용기
최근 노동부가 의무고용인정 장애인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시행령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놓고 장애인 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반면 경영계에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노동부와 이에 반대하는 경총의 입장을 들어본다. 최근 노동부에서는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의무고용인
정부가 주5일 근무제 실시를 위해 독자 입법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용태 노동부 장관은 12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한국노총 이남순위원장 등 임원진과 28개 산별연맹 대표자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노사정 합의와 상관없이 정부 단독 입법 가능성를 시사했다. 유 장관은 주5일 근무제와 관련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노사 합의에 이르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입법이 해를 넘기게 됐다. 주 5일 근무제는 앞으로 도입될 수 있는 것일까. 그 경우 도입 시기는 언제가 될까. 노사정 협상 개시 당시에는 ‘도입은 시간문제’ 라는 분위기였지만 노사간 의견차,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내년중 실시 난망’이란 관측 마저 나오고 있다. 핵심 쟁점과 정부의 단독 입법 추진을 둘러싼 각종 변수 등
정부는 4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을 연내 비준한다는 방침이다. 11일 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결정제도 수립에 관한 협약', '고용안정기관의 구성에 관한 협약', '특히 개발도상국을 고려한 최저임금결정에 관한 협약', '기업의 근로자대표에게 제공되는 보호 및 편의에 관한 협약' 등 4개 국제노동기구(ILO) 관련 협약을 연내에 비준키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