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노조는 지난 2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대의원 선출과정의 하자로 인해 소송이 계류중인 2000년도 전국대의원대회에서 결의된 규약개정 임원선출 등에 대해 추인을 함으로써 모든 결의의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체 대의원 260명중 258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지난해 규약개정과 임원선출의 추인안에 대해 각각 202명, 200명이
현대중공업노조 13대 위원장에 현집행부와 맥을 같이 하는 현장조직 '전진하는 노동자회(전노회)' 소속 김덕규(42세 조선의장1부) 후보가 당선됐다. 김당선자는 1일 전체조합원 1만9,848명 중 1만8,890(9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1일 결선투표에서 1만299표(54.5%)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동반출마한 김원필(수석부위원장), 허동욱
배일도 위원장, "미래 지향의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서울지하철노조 제10대 배일도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지하철노조는 2일 지하철 군자기지 교육원 강당에서 민주노총 허영구 위원장 직대,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장영철 위원장,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 탁병헌 서울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위원장 취임식을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위홍)는 기획예산처가 부당하게 건강보험공단의 인건비 111억의 배정을 유보했다며 이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회보험노조는 2일 오전 기획예산처 앞에서 전국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열고 노사의 자율적인 임금 결정을 촉구했다. 기획예산처는 건강보험 공단이 '퇴직금 중간 정산 지침'을 위반했다며 111억원의
LG정유노동조합(위원장 김정곤)이 처음으로 조합원 전체 유급교육을 갖게 된다. 조합원전체 유급교육은 오는 9일부터 공장상황실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조합원의 자세와 임무'(강사 최규엽 민주노동당 자주통일 위원장)라는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LG정유노조는 2001년 임단투에서 확보한 년 3시간 유급교육을 활용. 교육을 하게
지난해 노조 조직률이 12%를 기록해 전년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노동부가 공개한 '2000년도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노조수는 총 5,698개, 노조원수는 152만6,9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IMF 외환위기로 인한 구조조정의 여파로 98년 12.6%에서 99년 11.9%로까지 떨어졌던데서, 다소
제3세계 노조운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한국노동교육원에서 남반구노조연대 주최로 '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선 남반구노조연대 서울대회'가 열린다. 남반구노조연대는 지난 91년 호주노총 산하 서호주지역본부가 세계화에 대한 공동대응을 목적으로 인도양노동조합대회
한국노총 금속노련(위원장 유재섭)과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은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노동시간단축과 산별노조의 사회적 기능'을 주제로 간부 및 조합원 대상 공동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동교육에서는 노동사회연구소 김태현 연구위원이 노동시간단축 관련 주제발표에 나서, "노동시간단축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본지 1일자 "한통노조 선거 런닝메이트제 규약개정안 부결" 기사와 관련해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는 당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규약개정초안에는 런닝메이트제를 확대하고, 희생자 구제 조항을 개정하자는 내용이 있었지만 대의원대회장에서 대의원의 민주적 토의를 거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정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는 입장을 보내왔습니다. 따라서 한국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가 30일 대전 한국통신연수원에서 규약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규약개정을 마무리 했다. 전체 대의원 460명중 4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현행 사무처 부서를 일부 신설또는 변경하고 노조의 주소지를 서울에서 분당으로 옮기는 등 그 동안 문제가 됐던 일부 규약을 정리했다. 그러나 대의원대회 전
공노준, 정투노련, 도시철도연맹, 공공서비스노련 등도 가입 신청 한국의 공무원 노동기본권 도입문제가 하반기 주요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 위원장 차봉천)이 국제공공노련(PSI)에 공식가입했다. 29일부터 개최된 PSI 세계집행위원회는 31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3일차 회의를 속개하고 공공연맹 양경규 위원장의 한국공
현대중공업노조 13대 임원선거의 향배가 현장조직 '전진하는 노동자회(전노회)' 후보인 기호2번 김덕규 위원장 후보와 '실리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기호1번 백상구 위원장 후보간의 결선투표로 판가름나게 됐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명주)는 30일 실시된 1차 투표에 전체 조합원 1만9,838명 중 1만8,838명(95%)이 참여했으며 기호2번
지난해 다중간선제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후 다중간선제였던 전국규모 노조들이 규약개정을 앞두고 '직선제' 실시 논란을 벌이고 있다. 이미 전력노조와 철도노조가 직선제로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고, 최근 논란 끝에 금융노조가 '간선제'로 결정을 봤다. 이번 쟁점토론에서는 직선제, 어떻게 볼 것인지 노조간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정치가 국민들에게 꿈과
지난해 다중간선제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후 다중간선제였던 전국규모 노조들이 규약개정을 앞두고 '직선제' 실시 논란을 벌이고 있다. 이미 전력노조와 철도노조가 직선제로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고, 최근 논란 끝에 금융노조가 '간선제'로 결정을 봤다. 이번 쟁점토론에서는 직선제, 어떻게 볼 것인지 노조간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총회를 대신할 수 있
민주노총 인삼협동조합중앙회노조(위원장 오원일)는 지난 26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해산하기로 결의하고 금융노련 농협중앙회노조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축협중앙회, 인삼협중앙회가 통합된 이후, 최근 설립된 농협민주노조 외에 중앙회에는 3개의 노조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노조가 통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삼협중앙회노조 관계자는 "중앙회가
지난 미국의 테러 여파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화합선언'을 한 아시아나항공노조가 31일 아시아나 항공 본사 강당에서 제3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전임 이재원 위원장에 이어 이기준 신임 위원장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이기준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아시아나 노조를 이끌게 된다. 아시아나항공노조 이기준 위원장은 "어려운 회사 여건상 노사화합선언을
'국가기간산업 민영화(사유화)저지 공투본'이 31일 성동구민회관에서 산하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과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민주노총 공공연맹 산하 한국발전산업노조와 한국전력기술노조, 한국지역난방공사노조, 고속철도노조와 함께 한국노총 산하 전국철도노조, 한국가스공사노조 등 7개 노조로 이뤄진 공투본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웅진닷컴 내 두 개의 노조가 공존하고 있어 논란을 겪고 있다. 우선 웅진닷컴 소속 웅진싱크빅에서 근무하는 학습지 교사들이 지난 9월 15일 전국학습지산업노조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10월13일 지부를 설립했다. 전국학습지노조는 지난해 11월 20일 설립된 초기업단위 노조다. 그러나 지난 9월 20일 웅진닷컴에서 학습지 교사들까지 포함하고 있는 노조가 필
지난해 철도노조의 3중간선제에 대한 대법원 위법판결 이후 일어난 직선제 논란이 한차례 지나간 이후, 최근 한국노총내 최대 단일노조인 금융노조에서도 직선제를 놓고 논란을 겪다 29일 대의원대회에서 간선제로 가닥을 잡았다. 직선제안이 가결정족수 5표차로 부결된 것에 대해 금융노조 관계자들은 "직선제에 대한 대세는 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간 직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의 단식농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평 산곡성당에서 지난 29일 밤 시국기도회가 열렸다. '약속을 짓밟은 김대중 정권회개를 위한 천주교대책위원회' 주최로 지난 22일 명동성당에서 시국기도회가 열린데 이어, 이날 역시 산곡성당에서 지역내 조합원, 사제단 소속 신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병호 위원장 석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