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은 계층 간 금융정보 격차 축소와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서민과 미취업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금융교육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투자업계와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금융투자수익의 일정분을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형 금융투자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자본시장을 통해 신성장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녹색·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은 “사회공헌협의회 설치를 계기로 그동안 증권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가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고 활성화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성장에 따른 성과를 중소기업과 서민층이 따뜻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