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속노련(위원장 변재환)은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 대명콘도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안모색을 위한 확대간부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맹은 “경제위기를 틈타 구조조정이 자행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조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금속산업의 경제위기 극복전략 및 경기회복기 대응방안 △선진국의 경제위기 극복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나누기 사례와 시사점 △금속산업 잡셰어링 인식도 조사결과 및 시사점 △전환기 노동운동의 패러다임 모색 △금속산업의 경제위기 극복전략 및 경기회복기 대응방안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단위노조 조합원들과 간부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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