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은 2일 도덕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나부터(I First)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선포식을 열고 선언문과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한다.
산재의료원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하자는 것”이라며 “이 운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조직문화를 조성겠다”고 설명했다. 의료원은 미리 배포한 실천선언문에서 “사회가 안고 있는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야 할 소명이 우리 자신에게 있다”며 “나부터 운동은 생활실천 운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끝나면 정효성 산재의료원 이사장과 구본건 감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차량에 ‘나부터’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벌인다.
 
 
<매일노동뉴스 4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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