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이 2일 경기도로부터 ‘선행도민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때 헌신적인 산재보상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
이날 선행도민상은 조현철(사진 왼쪽 두 번째) 성남지사 차장 등 3명이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코리아2000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건이 일어나자 현지에 파견돼 사고수습과 신속한 산재보상 처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화재사건으로 내·외국인 노동자 50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서이천 물류창고 화재 때도 현장에 투입됐다.


<매일노동뉴스 4월3일>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