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전력 노조의 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3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전력산업 구조개편 추진상황과대책, 이무영 경찰청장으로부터 한전 노조 파업 관련 동향및 대책을 보고받은 뒤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신국환 장관와 이무영 청장외에 김정길 법무, 최인기 행자, 김호진 노동,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과 안병우 국무조정실장, 김성재 청와대 정책기획 및 최규학 복지노동수석, 최수병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