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연맹 회의실에서 DDA, FTA 대응 및 시장화 사유화 대책회의를 갖는다.

연맹은 "노무현 정권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협상을 관철시킬 태세이고, 이 영향은 전방위적으로 미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한미FTA를 정점으로 노동자·민중진영과 정권의 한판 싸움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정세"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비스 시장 개방 및 사유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 노조들과 함께 DDA, FTA와 관련 정세공유 및 향후 대책 논의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21일 열릴 대책회의는 심광현 문화연대 정책위원장의 '한미FTA의 진실과 쟁점' 강의와 민중운동진영 대응 동향을 보고하고, 연맹의 향후 투쟁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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