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조 제3대 각급 임원 선거 결과, 제 3대 위원장에 기호1번 이준상<사진>-정홍섭(수석부위원장)-최효경(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

노조는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투표를 실시, 총 6,063명의 선거인 중 5,800명(95.3%)이 투표에 참가, 기호1번 이준상 후보가 2,933표(50.6%)로 2,802표(48.3%)를 얻은 기호2번 박노균 후보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또 남부발전본부장에는 1,136명 중 1,073명(94.5%)이 투표에 참가, 578표(53.9%)를 얻은 기호2번 이문건 후보가 당선됐으며, 남동발전본부장에는 1,200명 중 1,161명(96.8%)이 투표에 참가, 649표(55.9%)를 얻은 기호2번 김백수 후보가 당선됐다.

동서발전본부장에는 1,262명 중 1,235명(96.3%)이 투표에 참여해 단독 출마한 윤유식 후보가 853명(69.1%)의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고, 중부발전본부장에는 1,376명 중 1,300명(94.5%)이 투표에 참여해 단독 출마한 신현규 후보가 1,099명(84.5%)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다만 서부발전본부장은 1,018명 중 960명(94.3%)이 투표에 참여, 기호2번 이주웅 후보가 421표(43.9%), 기호3번 김복생 후보가 369표(38.4%)로 과반을 넘긴 후보가 없어, 오는 17일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이다.

각급 지부장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삼천포화력본부지부 박갑정 △영흥화력지부 김상종 △영동화력지부 윤종원 △여수화력지부 권영택 △무주양수지부 손길엽 △ 예천양수지부 김주벽 △남동발전본사 오기근 △하동화력지부 이종술 △부산화력지부 정표홍 △영남화력지부 박충환 △남제주화력지부 양재부 △청평양수지부 이재석 △영월화력지부 신세윤 △한림복합화력지부 박영국 △울산화력지부 류은도 △당진화력지부 최인호 △동해화력지부 장기성 △호남화력지부 장우창 △일산복합화력지부 박경영 △산청양수지부 최강용 △동서발전본사지부 김용진 △태안화력지부 이명훈 △평택화력지부 허만행 △서인천복합화력지부 김택우 △삼랑진양수지부 김윤회 △청송양수지부 김홍철 △보령화력지부 정영복 △서천화력지부 이복하 △인천화력지부 조진욱 △제주화력지부 부관우 △서울화력지부 민삼식 △양양양수지부 박성식 △중부발전본사지부 윤재윤 △도서전력지부 박상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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