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해소와 창업기회 확대를 위한 ‘제3회 대한민국 창업 및 취업박람회’가 20일부터 사흘동안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시장의 향방을 짚어볼 수 있도록 △외식관 △인터넷통신관 △교육정보관 △무점포창업관 등이 개설돼 있으며,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관에서는 채용상담과 구직 희망자들의 현장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현장에는 채용관 외에도 △정보관 △컨설팅관 △컨퍼런스관 △취업자관 △부대시설 등 총 6개의 테마관이 마련돼 있어 창업과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정부지원 공공직업훈련기관 및 민간위탁 직업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 및 교육’도 실시하는 등 전문기술 교육 및 재취업 교육을 통한 고용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잡코리아, 한국창업전략연구소, FC창업코리아, 점포라인이 주관한다. 또 인터넷 검색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의 후원으로 온라인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며 네이버에서는 오는 2월말까지 이와 관련된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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