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 위원장이 오는 2일 만기출소하는 것과 관련, 민주노총이 이날 밤 11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석방 환영행사를 갖는다.

단 위원장은 지난 2001년 8월 2일 구속돼 집행이 정지됐던 2개월을 복역하고 그해 10월 2일 재구속된 바 있다. 또 10월 3일 추가 기소돼 1년6월을 선고받음으로써 모두 1년8개월을 복역하고 다음달 2일 만기출소한다.

한편, 지난 2001년 9월 구속됐던 한석호 금속산업연맹 조직실장도 오는 13일 영등포교도소에서 만기출소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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