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노동자의 새 구심을 만든다."
공공연맹 산하 엔지니어링 관련 노조들이 대표자회의를 구성, 이후 공동행보를 취하기로 했다.

20일 연맹에 따르면, 산별노조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올해 목표에 따라 엔지니어링 노조들이 하나로 결집할 구심점을 만들기로 했다는 것이다. 연맹 엔지니어링노조 대표자회의에는 소산별 노조인 전국건설엔지니어링노조 6개 지부와 기존 전문기술분과에 소속돼 있던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노조, LG건설노조, 신화엔지니어링노조 등 8개 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대표자는 "이후 연맹 사업지침과 엔지니어링 관련 부당한 제도개선 등 통일적으로 대응해야 할 사업에 대해 대표자회의를 거쳐 공동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또 각 사업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투쟁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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