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번째를 맞는 노동자들의 문화예술 한마당인 '근로자문화예술제'를 맞아 근로복지공단은 작품을 현상 공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노동자는 음악·미술·문학분야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연극분야의 경우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단본부 또는 지역본부 및 지사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음악분야의 경우 3월말 지역(7개 지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자를 대상으로 4월 중순께 서울 KBS홀에서 본선대회를 치르며, 문학분야는 예선·본선심사를 거쳐 6월 작품집을 발간·배포한다.

또 미술분야는 4월말에서 5월초 지방전시회 뒤 7월말 세종문화회관에서 중앙전시회를 열며, 연극의 경우 9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경연대회를 가진 다음 최고상 수상작품은 11월께 대학로에서 앙코르공연을 하게 된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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