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주GC는 지난달 17일 노조 서은주 여성부장과 박지은 여성차장이 경기보조원 노조가입과 관련된 회사 간부와의 면담내용을 김수완 위원장에게 보고한 것을 회사기밀유출로 규정해 해고, 노조의 반발을 샀다.
란토르 코리아노조, 부천시장애인복지관노조 등 민주노총 경기본부 소속 장기투쟁 노조 조합원을 비롯해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노조 김수완 위원장은 "해고자 복직 때까지 함께 투쟁하자"며 적극적인 연대투쟁을 호소했다. 집회 후 노조는 남여주GC에 일부 금액을 투자한 문화관광부를 항의 방문,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김학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