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연맹이 다음달 12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3기 임원 보충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보충선거에는 여성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공석중인 부위원장 4명과 회계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되며 후보등록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연맹은 지난해 2월 임원선거에서 부위원장을 1명밖에 선출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오종쇄 부위원장도 올해 1월 1일부로 현대중공업에 원직복직됨에 따라 부위원장직을 사퇴해 부위원장 전원이 공석인 상태다.

또 지난해 8월에도 보충선거를 실시하고자 했으나 부위원장 후보등록자가 없어 부위원장 선출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집행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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