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 직업훈련·자격박람회가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공공 및 민간 훈련기관과 기능대학, 기업체 등 6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1세기 직업세계와 유망직업, 각 훈련기관과 대학, 기업체의 훈련프로그램, 국가기술자격 등 각종 자격정보, 국·내외 다수 업체에서 즉석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만남의 장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모두 '자격정보관', '직업의 세계관', '직업능력개발관', '취업정보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격정보관에서는 사이버 자격시스템 전시, 자격검정 포탈사이트를 활용해 자격종목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으며, 직업의 세계관에서는 중앙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워크-넷을 통해 1만2,000여종의 직업종류와 100여종의 5년 후 유망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능력개발관에서는 각종 훈련기관과 기능대학, 기업체의 훈련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직접 상담도 할 수 있다. 또 취업정보관에서는 직업상담사 30여명이 상주하여 '진로선택, 직업상담, 현장면접, 취업'에 대한 One-Stop서비스가 제공된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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