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임원선거에서 김주익 지회장이 재선됐다.
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전체 조합원 901명 중 777명(89%)이 참여해 실시한 결선투표 결과, 기호 3번 김주익 후보가 445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1차 투표에서도 42% 지지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양수 수석부지회장, 김인수 사무국장과 동반 당선됐다. 반면 1차 투표에서 33%를 얻은 기호 1번 정상태 후보조는 결선투표에서 310표(39%)를 얻는 데 그쳤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