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노조 8대 임원선거가 다음달 3일 실시된다. 노조는 13일 선거공고를 내고 이같이 밝혔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지방본부위원장을 조합원 직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동걸 현 위원장의 출마 포기로 한통노조 선거는 'KT를 지키는 노동자의 힘(후보 이수광)', '인간다운 KT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류방상)', '한국통신노조 민주정도연합(지재식)'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