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주시협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의장 이훈우)가 ‘노동법률상담소‘를 개설했다.

경주시협의회는 “경주지역 8만여 노동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만 여명에 달하는 영세사업장·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법의 사각지대에서 최소한의 노동조건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주들에 의한 각종 불법, 탈법행위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법률적인 지원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설립됐다”고 밝혔다.

경주시 배반동에 위치한 경주시협의회 사무실 옆에 컨테이너를 설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노동법률상담소‘에서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노조활동 등의 상담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kjkctu.or.kr, 문의)054-744-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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