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31일 신라호텔에서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어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은행권과 일부 제조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주5일 근무제’ 를 도입하는 추세를 감안, 주6일 근무제인 현행 근로체제를 서둘러 정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박원배 한화석유화학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고두모 대상 고문, 김형벽 현대중공업 회장,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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