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노조(위원장 박대수)가 오는 18일 노조 창립 37년을 맞아
'노조 창립 기념 마라톤 대회'를 연다.

노조는 한강고수부지 양화지구에서 열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가 2002년 임단협 투쟁 승리와 노사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남녀 각각 5Km, 10Km 코스를 달리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가전제품 등 푸짐한 상품이 부여된다.

또 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와 노사가 참여하는 친선 축구 시합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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