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본부장 김선태)는 7월28일 제5차 운영위를 열고 충주의료원 등 8개 노조 조합원 765명의 신규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노조는 충주의료원(지부장 이명옥), 청주케이블 TV(위원장 김종호), 흥업백화점(위원장 안치옥), 한국JCC(위원장 최성훈), 죽암(하)휴게소(위원장 이희철), 청주택시(김종문), 축협중앙회노조 충북본부(본부장 엄종현), 전국축협노조 충북본부(본부장 남상철) 등 8개이다. 이들 노조는 올 5월부터 노조를 결성하여 이번 5차 운영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본부는 46개 노조 12,400명에서 모두 54개노조 13,165명으로 증가했다. 충북본부의 김재수 조직국장은 "요즈음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이 신규노조를 결성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52%가 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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