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헌혈과 혈액 나눔 캠페인에 나선다.

재단과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은 13일 오후 경남 창원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열고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헌혈과 생명 나눔의 가치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에 전 조합원이 힘을 보태겠다는 실천으로 출발했다.

류기섭 재단 상임이사(한국노총 사무총장)는 “150만 조합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로 청년층에 의존하던 기존 헌혈 방식에서 벗어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헌혈을 통해 나눔 실천과 올바른 기부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산하 조직과 조합원들의 헌혈을 확산하고 노동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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