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정남 기자

금융노조(위원장 박홍배)가 퇴직자 권익보호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대변기구인 한국퇴직자총연합회(회장 박인상)와 한국은빛희망협회 활동을 지원했다.

노조와 퇴직자총연합회·은빛희망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운영물품 전달식을 열고 “은퇴 노동자 노후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퇴직자총연합회와 은빛희망협회는 중장년 퇴직자가 더 오래, 더욱 좋은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성세대 목소리를 사회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홍배 위원장은 “기성세대와 중장년 퇴직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기 위한 퇴직자총연합회·은빛희망협회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인상 회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정년연장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으로지만 기성세대의 목소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노년층이 열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세대 간 가교 구실을 하는 데 노조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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