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주최하는 13회 인권보도상 후보작을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권위는 인권에 대한 언론의 지속적 관심과 인권보호·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물 생산의 자발적 확산을 위해 2008~2011년 ‘10대 인권보도’를 선정·시상했고, 2012년부터 ‘인권보도상’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인권보도상은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를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를 대상으로 한다. 인권보도준칙 준수 등 상세한 심사기준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작은 지난해 보도된 내용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에서 웹하드를 통해 접수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자협회(02-734-9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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