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노동뉴스>가 새해를 맞아 새 연재칼럼을 선보입니다.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여성·소수자·젠더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조한진희 다른몸들 대표가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아픈 몸 노동권에 대해 씁니다.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퀴어동네) 공인노무사들이 퀴어·장애·여성 같은 일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소수자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이야기합니다.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이 정의로운 노동전환, 대안적 생태경제 비전에 부응하는 노동의 미래를 제시합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공생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옛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마지막 상임위원이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상임위원을 지냈던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윤석열 정부 너머의 사회적 대화’를 전망합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노동자가 알아야 할 나라살림,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정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정치칼럼도 선보입니다. <머리 없는 국가>의 저자인 손민석 자유기고가가 국가와 개인 사이의 중간적 단체들이 존재하지 않는 ‘아시아’적인 전체주의가 한국 정치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피고 비판합니다.

서울·수도권 중심을 벗어나 지역의 노동소식도 전하고자 합니다.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한비네)의 지역 노동활동가들과 지역의 노동소식을 찾아 구석구석 누빌 예정입니다. 매주 연재되는 ‘비정규직 활동가의 차별 없는 세상 속으로’ 칼럼에 정진우 권리찾기유니온 위원장이 새로 합류합니다.

박미경 전태일재단 기획실장이 불안정 노동자 등을 직접 만나고 들어서 ‘오늘 전태일들’을 이야기합니다. 박수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기술로 달라지는 일과 일터, 그리고 삶을 다룹니다.

국제노동뉴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수기구 특임연구원이 일본의 노동정책·노사관계 동향을 전합니다.

대중문화·생활문화 이야기도 준비했습니다. 본지 회장인 박승흡 한반도메밀순례단장이 메밀이라는 좋은 음식과 만나는 길로 안내합니다. 공연 기획자 임도연 하이징크스 대표가 팝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조영훈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오늘)는 드라마·영화 속의 노동문제를 찾아내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기존 ‘판례리뷰’에 더해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노동위원회 ‘화제의 판정문’을 분석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구은회 일환경건강센터 PL이 노동현장의 안전보건 실태를 낱낱이 들여다보는 칼럼 ‘무사안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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