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가 폐지 줍는 지역 노인들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리어카 40대를 전달했다.

부산본부는 21일 오전 부산 연제구 관내 자활 지원이 필요한 노인 40명에게 리어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내 13개 자원순환업체, 부산시노인복지관, 부산시 재가복지센터,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한 사업이다.

이해수 의장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웃사랑의 정신과 함께 더불어 사는 노동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본부는 이날을 끝으로 연말 이웃돕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차 무료급식 봉사, 2차 연탄·라면나눔 봉사, 3차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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