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후보조 선본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에 안규백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7일 임원선거 결선투표 결과 기호 1번 안규백·윤용신·조재용·김병준(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6천602표(투표율 91.3%) 가운데 3천526표(득표율 53.4%)를 받아 최종 당선했다고 8일 밝혔다.

함께 경합한 기호 2번 장경대·김동춘·전용기·한재성 후보조는 3천7표(45.5%)를 받았다. 결선투표 선거인은 7천231명으로, 기권 629명, 무효 69표다.

안규백 후보조는 지난달 30일 치른 1차 투표에서 2천562표(38.5%)를 받아 2천152표(32.3%)를 받은 장경대 후보조와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기호 3번 이창민·이국기·최선호·황성욱 후보조는 1천873표(28.1%)를 받았다.

안규백 지부장 당선자는 2006년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입사했고 2013년 지부 정책2부장을 맡았다. 노동안전실장과 정책기획실장을 거쳤다. 2019년과 2021년 임원선거에 각각 지부장·수석부지부장 후보로 출마했다. 새 임원진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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