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비자행동·㈔소비자권익포럼이 ‘소비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대상’ 시상식을 이달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10개 부문 1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권익증진상(소통 및 정보제공 부문)은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 끼(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개 △소비자안전상(장애인 안전 부문)은 ‘생활 속 질병, 진료행위 통계’ 점자책 발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품·유통서비스 혁신상(제품혁신·서비스혁신 부문)은 비건제품 개발 및 국제인증(동아오츠카) 등 3개 △환경혁신상(기후변화대응·지속가능한 원료·제로웨이스트 부문)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형 지역사회 모델 개발(노원환경재단) 등 3개 △상생협력상(일자리창출·사회공헌 부문)은 지역사회 협력적 ESG 실천(경기도일자리재단) 등 5개 등이다.

이번 결과는 5개 분야 18개 지표로 구성한 ESG소비자지표별 공적서를 공모해 전문가평가 2회, 소비자 100명이 참여한 소비자평가를 통합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두 단체는 “ESG 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소비자들이 ESG 경영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기업의 ESG 경영 노력을 평가해 이를 제품 구매에 반영하는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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