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노총

공노총과 공무원노조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를 열어 공무원보수 추가인상 등을 요구했다.

이들 노조는 “7급 이하 하위직·저연차 공무원의 임금 추가인상 등이 이행돼야 한다”며 “청년들 다 떠난다, 문제는 임금이다”는 피켓을 들었다.

지난 7월 공무원보수위원회는 내년 공무원 보수를 5급 이상 공무원은 2.3%, 6급 이하 공무원은 3.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는 9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보수를 2.5% 인상하는 것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현재 공무원보수위는 실무협의회를 꾸려 시간외수당·연가보상비와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추가 인상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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