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차기 회장에 박기현(사진 가운데) 노무사가 당선됐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22~24일 사흘간 모바일 전자투표를 통해 20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선거인단 4천7명 중 3천71명(76.64%)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2번 박기현·김명환·박진형(회장·부회장·부회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가장 높은 37.32%(1천146표)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기호 3번 이완영·이성진·이상호 후보조가 32.43%(996표), 기호 1번 이황구·신동헌·안은지 후보조가 30.25%(929표)로 뒤를 이었다.

박기현 당선자는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공인노무사회 서울강남분회 분회장·대의원·이사·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노무법인 천지 대표노무사를 맡고 있다.

박 당선자는 “ADR·전문영역 공인제도, 고소고발 대리권 확보와 공인노무사법 개정을 통한 직역 수호, 산업안전·건설노무·HR컨설팅 등 실무가능 교육실시, 1학교 1노무사 배치 등 위상제고 홍보강화, 회비 운영에서 투명한 노무사회 건설, 건강검진 80% 할인 등 회원복지 확대를 통해 공인노무사 위상 강화와 직역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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